이번 명절에 두리안 어때? 아세안 과일, 춘절 앞두고 中 시장서 인기-Xinhua

이번 명절에 두리안 어때? 아세안 과일, 춘절 앞두고 中 시장서 인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09 15:11:39

편집: 李翔華

[신화망 중국 난닝 2월 9일] 중국의 소비 수준이 높아지고 국경 간 물류가 발전하는 과정에서 전자상거래와 라이브커머스까지 더해지면서 고품질 아세안(ASEAN) 국가 과일이 춘절(春節·음력설)맞이 용품의 새로운 선택지로 부상하고 있다.

지난해 5월 10일 중국 산둥(山東)성의 한 마트에서 과일을 고르는 소비자. (사진/신화통신)

중국은 세계 최대 과일 소비 시장 중 하나다. 중국식품토산물·축산물수출입상회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과일 수출입액은 252억 달러로 수입과 수출이 모두 증가세를 보였다. 연간 과일 수입액은 189억4천만 달러, 수입량은 903만2천t(톤)으로 전년 대비 각각 6.7%, 17.5% 늘었다. 특히 신선 두리안 수입액은 74억9천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7.1% 확대됐으며 주요 수입국은 태국과 베트남으로 나타났다.

광시(廣西)좡족자치구 유이관(友誼關) 통상구는 중국으로 수입되는 아세안 과일의 핵심 통로다. 유이관 해관의 통계에 따르면 2025년 유이관 통상구를 거쳐 수입된 농산물은 259억6천만 위안(약 5조4천775억원)으로 전년 대비 24.3% 증가했다. 그중 과일은 245억9천만 위안(5조1천884억원)으로 22.5% 늘었다.

춘절용 과일 수요가 늘면서 중국-베트남 국경 통상구의 물류도 활기를 띄고 있다. 광시 핑샹(憑祥)과 닝밍(寧明) 등지에서는 색다른 춘윈(春運·춘절 특별수송)이 한창이다. 두리안과 망고스틴 등 아세안 국가의 신선 과일이 크로스보더 통관 전용 통로를 통해 중국 각지 시장으로 신속하게 운송되고 있다.

서부 육해 신통로의 국제 관문 항구인 광시 친저우(欽州)항은 지난해 44개의 아세안 항로를 개설해 태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동남아 핵심 과일 생산지의 주요 항구를 연결했다. 또한 서부 육해 신통로 철도-해상 복합운송 열차 운행 편수는 1만 편을 넘어섰고 전국 18개 성(省) 72개 도시를 연결하며 아세안 농산물의 중국 수입을 위한 효율적인 물류 통로를 구축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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