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야구, 비(非)인기 스포츠 설움 벗어나나...젊은 팬층 바탕으로 대중화 가속-Xinhua

中 야구, 비(非)인기 스포츠 설움 벗어나나...젊은 팬층 바탕으로 대중화 가속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04 15:22:40

편집: 李翔華

지난해 11월 20일 '제15회 전국운동회' 야구 1~2위 결정전에서 우승을 축하하고 있는 장쑤(江蘇)팀원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선전 2월 4일] 중국야구도시리그(CPB) 입춘 리그의 첫 시즌이 끝났다. 갈수록 높아지는 팬들의 열정과 온라인 플랫폼의 관심 속에서 중국 내 야구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천쉬(陳旭) 중국야구협회 회장은 "이번 대회의 운영은 정말 좋았다. 현장 분위기, 관객 수, 팬들의 반응 등 모든 면에서 기존과는 크게 달라졌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과거 거의 외면받았던 중국 야구 리그가 이번 대회를 통해 화제성과 호응 측면에서 크게 달라진 모습을 보였다고 부연했다.

천 회장은 이번 프로리그의 최대 성공 요인으로 '두터운 팬층'을 꼽았다. 팬미팅, 치어리더 퍼포먼스, 굿즈 판매, 음식 서비스까지 모두 팬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상업적 대회는 팬이 없으면 시장과 기업의 인정을 받기 어렵습니다." 천 회장의 말이다.

'제1회 중국야구도시리그(CPB) 입춘 리그'에서 우승을 차지한 선전블루삭스 팀원들이 서로 환호하며 자축하고 있다. (취재원 제공)

이번 입춘 리그에는 상하이드래곤스, 샤먼돌핀스, 선전블루삭스, 푸저우시나이츠 등 4개의 팀이 참가했다. 천 회장은 입하 리그에서는 팀 수를 6개로 늘릴 계획이라고 전했다.

그는 특히 '도시 소속감'을 강조했다. 이어 '쑤차오(蘇超·장쑤성 도시 축구 리그)'의 폭발적인 인기가 CPB리그에 큰 영향을 미쳤다며 리그를 통해 소비와 경제 발전을 이끌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기장에서 야구를 관람하는 야구팬들. (취재원 제공)

관련 분석에 따르면 이번 첫 시즌이 주목받을 수 있었던 것은 국가급 대회 수, 참가 팀, 온라인 중계 조회수 등이 급증하면서 야구가 점차 대중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CPB 리그의 티켓 구매 현황을 보면 젊은 층과 가족이 주 팬층이며 1990년대 출생자는 37%, 2000년대 출생자는 23%로 집계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메일주소: xhkorea@news.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