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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쿠린 역사기록 세우고, 바이어스는 네 개 금메달 따내—— 리우 올림픽 10대 신예

출처: 신화망 | 2016-08-23 10:32:50 | 편집: 이매

   리우 올림픽은, 펠프스와 볼트 등 노장들의 영광을 지켜 보았고, 바이어스 등 처음 올림픽에 등장한 실력파 신인들도 맞이했다. 노장들이 점차 역사의 무대를 페이드 아웃 하게 되면서, 이들 풋내기 신인들의 표현은 많은 사람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기자/중취안성(鍾泉盛)]

원문 출처:신화사

   “전능 퀸” 바이어스”

   미국 여자 체조 “전능 퀸” 바이어스는 막강한 실력을 갖췄을 뿐만 아니라, 더 뛰어난 안정성을 자랑한다. 3회 세계 선수권 대회의 세례를 받은 후, 이 19세 체조 천재는 첫 올림픽 출전에서 여자 단체, 전능, 도마 및 자유 체조에서 금메달을 따냈는 데, 미국 체조 팀의 금메달 총수도 바로 이 네 개이다. 비록 평행봉 결승전에서의 실수로 다섯 번째 금메달을 놓쳤지만, 단일 올림픽에서 네 개의 금메달을 따낸 바이어스는 이미 역사에 기록되기에 충분하다.  

   조셉 • 스콧린

   2014년 인천 아시안 게임에서, 당시 겨우 19살이였던 대학교 1학년 학생 조셉 • 스콧린은 남자 100m 버터플라이 금메달을 목에 걸면서 뛰어난 천부를 선보였다. 올해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스콧린은 더욱이 자신의 우상이었던 펠프스를 이기고, 리우 올림픽 남자 100m 버터플라이 금메달을 따냄과 동시에 대회 기록을 돌파했다. 이는 또한 싱가포르가 획득한 첫 올림픽 금메달이기도 하다. 

푸이그

    이름 없던 푸에르토 리코 신인 푸이그는 금회 올림픽 모든 종목에서 가장 큰 “다크 호스”라고 말할 수 있다. 이 22살난 아가씨는 테니스 여자 단식 경기에서 끝까지 싸워, 여자 단식 결승전에서 독일 명장 코펠을 제치고, 푸에르토 리코를 위해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따냈다. 그녀가 연속 세 명의 메이저 우승자를 격파하고 금메달을 획득한 것만으로도 역사에 기록될 만 하다. 시상식에서, 푸이크의 샘솟듯 흐르던 눈물은 수많은 팬들을 감동시켰다.   

   다실바 

   리우 올림픽 남자 장대 높이 뛰기 결승전에서, 홈 경기를 치른 22살 신인 다실바는 관중들의 힘찬 응원 속에서, 6m 03의 성적으로 세계 기록 보유자, 프랑스인 라위러니를 제치고, 대회 기록을 깨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그리고 자신의 가장 좋은 성적을 10cm 끌어 올림으로써, 금회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 이변을 일으켰다.   

   박상영

   18번 시드 신분으로 리우 올림픽 남자 에페 시합에 참가한 20세 한국 신인 박상영은, 2번 시드, 이탈리아 명장 갸로조를 포함한 여러 고수들을 물리치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전에서 41세의 헝가리의 레전드, 2015년 세계 선수권 대회 남자 개인 챔피언 임레이와 맞섰는 데, 박상영은 “충격적인 반전”을 펼쳐 10:14로 불리한 국면에서 연속 5점을 득점, 한국을 위해 리우 올림픽의 세 번째 금메달을 따냈다.    

   스라스

   두 명의 중국 올림픽 챔피언 두리(杜麗)와 이스링(易思玲)에 맞서,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19세 미국 사격 선수 스라스는 10m 공기 소총 결승전에서 심창치 않은 차분함으로, 최종 208.0환의 성적으로 두리와 이스링을 누르고 금메달을 따냈다. 이는 리우 올림픽의 첫 금메달이기도 하다.    

   주팅(朱婷)

   금회 올림픽에서, 중국 여자 배구 팀은 조별 리그에서 부진한 상황임에도, 도태전에서 연속 개최국이자 디펜딩 챔피언인 브라질 팀, 유럽의 새로운 강팀 네덜란드 및 강호 세르비아를 꺾고, 12년 만에 다시 올림픽 정상에 오르게 되었는 데, 이 기적 창조의 선두 주자는 단연 주팅이다. 네덜란드와의 도태전에서, 그녀는 놀라운 33점을 기여해, 본 올림픽 여자 배구 단일 게임에서 가장 높은 개별 점수를 따냈다. 주팅은 또한 자신의 첫 올림픽에서 여자 배구 최우수 선수(MVP)로 뽑혔다. 

   피티

   예선 경기에서 57초 55로 세계 기록을 깬 21세 영국 신인 피티는 리우 올림픽 남자 100m  평영 결승전에서 놀라운 상태로, 자신이 보유했던 세계 기록을 0.42초 단축함으로써, 57초 13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짚고넘어가야 할 점은 이 놀라운 스피드를 선보인 신인이 2015년 카잔 세계 수영 선수권 대회에서 남자 50m 평영의 세계 기록을 세웠었다는 것이다.    

   런시 (任茜)

   리우 올림픽 여자 단식 10m 다이빙 결승전에서, 15세 중국 신인 런시는 동료 스야지예(司雅傑)를 포함한 많은 우수한 선수들을 제치고, 최종 439.25점으로 챔피언에 올랐다. 처음으로 올림픽에 참가한 이 신인 “ㅇㅇ 후”는 14살에 올림픽 우승을 따낸 일대 “다이빙 황후” 푸밍시아(伏明霞)를 연상시키고 있다.     

   매클라우드

   2016년 남자 110m 허들의 7개 최고의 성적에서,  22살 자메이카 신인 매클라우스는 홀로 5개를 차지했다. 리우 올림픽 육상 경기에서, 매클라우스는 자신의 지지자들을 실망시키지 않고, 13초 05의 성적으로 제일 먼저 결승선을 넘으면서,  남자 110m 허들 종목에서 자메이카의 첫 올림픽 우승을 따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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