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29일] 중국이 소비재의 수요와 공급 구조를 최적화와 소비 촉진을 위한 방안을 내놓았다.
중국 공업정보화부(공신부),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상무부 등 6개 부처는 최근 소비재 공급·수요 적합성을 높여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실행 방안'(이하 방안)을 공동 발표했다.
방안에 따르면 당국은 오는 2027년까지 소비재 수급 구조를 최적화해 1조 위안(약 206조원) 규모의 소비 영역 3개와 1천억 위안(20조6천억원) 규모의 소비 핫스팟 10개를 조성한다. 이와 더불어 2030년까지 수급과 소비가 선순환하고 상호 촉진할 수 있는 고품질 발전 구도를 구축해 경제 성장에 대한 소비의 기여도를 안정적으로 높여나간다는 방침이다.
방안은 5개 방면에서 19개 중점 임무를 배치했다. 그중 신영역∙신트랙의 배치에 속도를 올리며 스마트커넥티드 신에너지차, 스마트 홈퍼니싱, 전자제품, 식품, 녹색 건축자재 등 중점 분야를 중심으로 다양한 특별 응용 행사를 전개하고 가사 서비스 로봇, 스마트 가전, 인공지능(AI) 스마트폰, 컴퓨터, 완구, 안경, 뇌-컴퓨터 인터페이스(BCI) 등 AI 단말기 개발을 장려할 것을 명시했다.
아울러 ▷녹색 상품 확대 및 세대교체 ▷농촌 소비재 품질향상 및 업그레이드 ▷레저 및 스포츠 상품 개발 ▷헬스 상품의 혁신 발전 추진 등을 포함한 특색∙신형 상품의 공급을 확대하며 특히 첨단 의료기계, 웨어러블 장비, 고효율 체외 진단장비 등 영역을 중심으로 가정용 헬스 응용 시나리오를 확장시키겠다는 계획을 마련했다.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AI 등 신기술이 소비 혁신의 '가속기'가 되고 있다. AI 스마트 홈퍼니싱 분야에서 하이얼(海爾)이 출시한 'AI 오븐'은 식재료의 재질, 부피, 수량을 식별해 스스로 최적의 조리 프로그램을 적용한다. 메이디(美的·Midea)그룹이 연구개발한 '쿨 절전 에어컨'은 AI 데이터를 기반으로 온도 조절 정밀도가 0.1도에 달한다.
공신부에 따르면 중국의 스마트 홈퍼니싱 시장 규모는 지난 2012년 1천22억 위안(21조532억원)에서 2024년 7천560억 위안(155조7천360억원)으로 확대됐다. 이 수치는 올해 8천억 위안(164조8천억원)을 넘어서며 오는 2027년에는 1조 위안(206조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방안은 소비의 신시나리오∙신업종 육성을 명시했다. 소비재 론칭을 적극 추진하고 플랫폼 소비를 체계적으로 발전시키는 동시에 공유 소비 발전을 제도화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