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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다국어 전자상거래 플랫폼 출시...농산물 유통 활성화에 일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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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1-02-27 08:45:52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란저우 2월27일] 중국 특산물을 판매하는 다국어 전자상거래 플랫폼이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플랫폼은 중국어·위구르어·영어 등 여러 언어로 서비스된다.

시범 운영을 시작한 플랫폼은 간쑤(甘肅)성에 위치한 시베이(西北)민족대학의 위훙즈(于洪志) 교수팀이 개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위교수는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농민들이 인기 특산물 중 하나인 하미과에 대한 정보를 위구르판에 올리면 영어권 소비자들이 영문판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는 점을 이 플랫폼의 장점으로 꼽았다.

이곳에서 과일·야채·우유 등 중국의 2천600여 가지 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다.

위교수는 "이 플랫폼을 통해 언어 장벽을 허물고 더 많은 중국 농민들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돕고 싶다"며 "일대일로 국가와의 무역도 촉진되기를 바란다"고 설명했다.

또 그는 이 플랫폼이 일대일로 국가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양한 민족의 농민들 간 크로스보더 무역을 통해 지역 특산물이 세계로 진출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상무부 통계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대(對) 일대일로 국가 무역액은 1조3천500억 달러로 전년 대비 0.7% 늘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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