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 기사 본문
폔환잉(駢煥英) 노인이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있다(2018년 3월 19일 촬영). 올해 90세인 폔환잉 노인은 산시(山西)성 친(沁)현 놘취안(暖泉)촌 사람이다.
20세기 30년대에서 1945년 2차 대전이 끝날 때까지, 일본군은 아시아 국가에서 선후로 수 십만 명의 여성을 강제로 그들의 소위 ‘위안소’로 끌고 갔다. 일본군에게 무자비하게 유린당한 이 비참한 경력은 피해자에게 평생 아물 수 없는 상처를 남겨주었다. 그들의 고난과 굴욕은 전쟁의 종결과 함께 사라지지 않았다. 일본 정부는 지금도 ‘위안부’ 문제에서 나라의 책임을 인정하려 하지 않고 ‘강박성’을 계속 부인하고 있다. 세월의 흐름에 따라 많은 피해자들은 고통스런 삶을 마치고 세상을 떠나면서도 한마디 사과를 받아내지 못했다. 진상은 사라지지 않을 것이고 역사는 영원히 시들지 않을 것이다. 신화사 기자는 역사의 증거를 남기고자 수 년에 걸쳐 산시에서 여러 명의 ‘위안부’ 피해자를 찾아내어 그들의 일상에 다가가 잊어서는 안될 이 아픈 역사를 기록했다. [촬영/ 신화사 기자 잔옌(詹彥)]
원문 출처: 신화사
추천 기사:
핫 갤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