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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미", 기적 노린다... 6팀 우승후보로- 리우올림픽 여자축구 종목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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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6-07-25 10:20:13  | 편집 :  이매

 

(자료 사진)

   [신화망 베이징(北京) 7월 25일] (야오유밍(姚友明) 웨둥싱(嶽東興) 기자) 베이징시간 8월 4일 새벽, 리우올림픽 여자축구경기의 막이 열린다. 전회 올림픽에서 결석한 후, "철의 장미"의 이번 최저목표는 8강 진입과 더불어 메달을 안고 귀국하는 것이다. 올림픽에서 4회 우승한 미국 여자축구는 이번 경기에서도 최대 우승 후보로 된다. 그외 독일, 프랑스, 캐나다, 스웨덴 및 주최국 브라질도 최고 시상대에 올라설 희망이 있다.

"철의 장미", 8강 확보하고 3위권 노린다

중국 여자축구는 21일 이미 프랑스에서 브라질로 향발했다. "철의 장미"는 중국 스포츠대표단이 임대한 상파울루 임시훈련센터에서 최후의 준비작업을 마칠 계획이다.

중국 여자축구는 지난해 월드컵에서 8강에 진입했다. 브루노가 축구팀을 인계한 후, 주력라인업이 일정하게 조정되긴 했으나 현재 이 축구팀에는 지난해 여름에 여자축구팀이 보여줬던 강인한 품격이 계승된 상태다. 심지어 이 대오로부터 1996년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획득한 중국팀의 그림자를 엿볼 수 있다고 말하는 팬들도 있다. 늠름하고 씩씩한 "철의 장미"가 리우에서 재현될 전망이다.

미국팀, "연승" 전망

지난해 여자축구 월드컵 우승인 미국팀은 이번 올림픽에서도 가장 유력한 우승 후보로 거론된다. 역사상 한 여자축구팀이 월드컵에 이어 올림픽 우승까지 이뤄낸 전례는 없었으나 미국 각 연령대 여자축구팀을 28년 간 코치해온 Jill Ellis으로 말했을때 축구를 열애하는 국가에서 이같은 쾌거를 이루는 데는 큰 가능성이 존재한다.

리우올림픽에 출전하는 미국팀중 7명은 런던올림픽에 참가했고 14명은 지난해 월드컵의 "우승멤버"들이었다. 노장 웜바크는 이미 은퇴한 상태며 얼마전 국가팀 선수들은 남, 여 국가팀 진출에 대한 차별 대우에 불만을 표하기도 했다. 그러나 실력과 경험을 겸비한 이같은 축구팀이 미국 여자축구 사상 5번째 올림픽 금메달을 따낼 가능성은 매우 크다.

Top6, 리우 "누빈다"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는 미국팀외 우승후보팀으로 각각 독일팀, 프랑스팀, 캐나다팀, 스웨덴팀, 주최국 브라질팀을 제시했다. 월드컵 우승은 2번 차지했지만 올림픽 경기장에서는 금메달을 따낸적 없는 독일 여자축구팀, 그녀들에게는 2000년, 2004년, 2008년에 획득한 3개 동메달이 최고기록이다. 지난해 월드컵에서 독일 여자축구는 0:2로 미국팀에 패했다. 이번 리우행에서 독일팀은 복수의 기회와 더불어 역사 창조의 가능성 역시 가지고 있다.

런던올림픽에서 여자축구 동메달을 수상한 캐나다팀은 리우올림픽을 치르기 위해 꼬박 9개월동안 준비해왔으며 주장 헤드만은 이번 축구팀이 4년 전보다 나은 모습일 것이라 장담했다. 또한 단기 내 미국팀과의 접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북유럽 해적" 스웨덴팀은 좋은 결과를 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013년부터 스웨덴, 미국 두팀이 3차례 접전을 가진 가운데 전자는 1승2무로 불패를 유지했다.

주최국인 브라질의 여자축구, 남자축구와 마찬가지로 그녀들 역시 2억 브라질인들에게 첫 올림픽 축구 종목 금메달을 선사해야 하는 역사적 사명을 짊어지고 있다. 주최국에는 "FIFA 올해의 여자 선수"로 연속 5회 선정된 마르타, 올림픽사 여자축구경기 최고 공격수인 크리스티아니가 있다. 브라질 여자축구가 2년 전 월드컵, 기대앞에서 끝내는 무너졌던 남자축구의 전철을 밟지 말 것과 더불어 두 노장이 자국에서 "뜻이 있는 자는 나이가 들어도 그 기개가 여전하다"는 전설을 보여주길 희망하는 바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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