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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분석: 中 경제 적극적인 신호 방출, 기업 자신감 지수 대폭 반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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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29 16:05:44  | 편집 :  리상화

(자료 사진)

   [신화사 베이징 10월 29일] 도이치거래소그룹 산하 마켓뉴스인터내셔널(MNI)에서 최근 상하이, 선전 주식 시장(滬深股市)에 상장한 200개 기업을 조사한 결과, 10월 MNI 중국기업 자신감 지수가 전달 대비 8.3% 성장해 9월의 51.3에서 55.6으로 인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1년 3월 이후의 최대 증폭이다.

   “이는 아주 적극적인 신호다.” 리진(李錦) 중국기업개혁과 발전연구회 부회장은 이는 기업이 미래 한시기 동안의 중국 경제형세 및 자체 경영활동에 보다 낙관적인 심리를 보유하고 있음을 보여줬다고 밝혔다. 앞서 MNI지수를 포함한 중국기업의 자신감을 가늠하는 여러 지표들이 모두 분기마다 하락하는 추세를 보였다.

   8.3%라는 증폭에 일부 해외 경제학자들이 놀라움을 표했다. 필립 어글로우 MNI지수 수석 경제학자는 다음과 같이 밝혔다. 일련의 외부 인소의 영향으로 MNI 중국기업 자신감 지수는 한동안 거듭되는 변동 시기를 경과했다. 비록 최근 몇달간 줄곧 상하 변동되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보면 자신감 반등이 우세를 보였고 지수가 7월에 기록한 최저점보다 높은 것은 물론 조사과정의 활동지표와도 잘 맞물렸다.

   기업의 자신감은 어디서 오는가? 정책환경과 금융시장의 상대적 안정이 기업의 자신감을 자극한 적극적인 인소다. MNI에서 발부한 분석에서는 최근 몇달간 기업의 자신감이 줄곧 외부 인소의 엄중한 영향을 받아왔고 그중 넓은 의미에서의 자신감 지수가 매달 뉴스정보류의 충격을 받았지만 경영활동은 상대적으로 안정된 태세를 유지했다고 밝혔다.

   이중 화폐정책에 대한 맞춤형 조정(定向調整), 기회를 틈탄 조정(相繼調整)이 기업의 자신감을 향상시킨 관건적 인소로 작용했다. 중국인민은행에서는 올들어 이미 선후로 5차례 금융기구의 위안화 대출과 예금 지급준비율을 하향 조정했고 이와 동시에 위안화의 예금 지급준비율을 다섯차례 인하했다.

   경제체의 구성 세포인 기업은 경제의 작은 변화에 가장 민감한 반응을 보인다. “현재의 증거는 중국기업이 이미 2015년에 직면한 가장 엄준한 도전의 시련을 감당해냈음을 종합적으로 보여줬다.” 필립 어글로우의 말이다. 예상할 수 있는 것은 각항 정책과 개혁조치가 지속적으로 효력을 발생하면서 중국경제의 적극적인 신호가 진일보 확대되고 중국 경제의 비전이 보다 밝을 것이라는 점이다. [글/신화사 기자 자오샤오훠이(趙曉輝), 화예디(華曄迪),번역/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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