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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바이양뎬 호수, 2021년 수질 크게 개선

출처: 신화망 | 2022-01-13 09:06:45 | 편집: 陳暢

2021년 8월 14일 드론으로 촬영한 허베이(河北)성 바이양뎬(白洋淀) 호수 전경. (사진/머우위 기자)

[신화망 스자좡 1월13일] 2021년 중국 화베이 평원 최대 담수호인 바이양뎬(白洋淀) 호수의 수질이 크게 개선됐다.

허베이(河北)성 생태환경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2021년 바이양뎬 호수의 전체 수질이 4급에서 3급(양질)으로 격상됐다. 중국의 지표수 수질은 5등급으로 구분되며 1급이 최고 수질이다.

바이양뎬 호수는 1983년부터 1987년까지 완전히 말라 있었다. 하지만 1988년부터 호수에 물이 다시 차기 시작했으며, 수질 모니터링도 이쯤 실시됐다.

2019년 이전까지만 해도 바이양뎬 호수는 수질이 좋지 않아 오랫동안 5급으로 구분됐다. 하지만 지난해부터 바이양뎬 호수의 화학적 산소요구량이 전년 동기 대비 16.8%, 인(phosphorus) 총량은 30.4% 줄어드는 등 오염 물질이 급격히 감소했다.

2017년 4월 중국은 베이징에서 남서쪽으로 약 100㎞ 떨어진 허베이성의 3개 현을 묶어 슝안(雄安)신구 설립을 발표했다. 바이양뎬 호수의 생태 복원은 슝안신구가 설립된 이후 가속화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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