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시추·풍력발전...中 기업, 아프리카서 '첨단 기술력' 입증-Xinhua

석유시추·풍력발전...中 기업, 아프리카서 '첨단 기술력' 입증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03 08:14:52

편집: 李翔華

지난해 11월 29일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 기술자가 유지 보수 작업장에서 '쉬안지(璇璣)' 시추 장비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캄팔라/아디스아바바 2월 3일] 중국 기업이 아프리카에서 첨단 기술력을 입증하며 활약하고 있다.

1일 중하이(中海)유전서비스회사(COSL) 우간다회사에 따르면 중국해양석유그룹(CNOOC)이 자체 개발한 '쉬안지(璇璣)' 지질 궤적 추적 회전식 방향제어 시스템(RSS)이 최근 우간다 킹피셔 유전의 한 유정을 6천185m까지 시추했다. 이로써 쉬안지는 최장 시추 깊이를 경신한 동시에 우간다 역사상 가장 깊은 시추 기록을 달성했다. 중국이 자체 개발한 고급 시추 기술이 복잡한 작업 환경에서도 새로운 성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COSL 우간다 킹피셔 유전 프로젝트 팀은 '쉬안지' 시스템이 지난 2023년 1월 우간다 프로젝트에 투입된 이후 3년 동안 지속적으로 활용됐다고 짚었다. 총 18개의 유정에서 전 규모 작업을 완료했으며, 그중 6개는 대변위 유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쉬안지' 시스템의 누적 시추 깊이는 6만5천m를 넘어섰으며, 누적 가동 시간은 7천 시간 이상을 기록했다. 291일 연속 가동된 셈이다. 이로써 시스템의 신뢰성과 공정 적응성이 충분히 검증됐다는 평가다.

중국 기업은 풍력발전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중국 기업이 시공한 에티오피아 아이샤 풍력발전 프로젝트가 지난달 31일 에티오피아 동부 소말리주에서 준공 및 시운전 행사를 열었다.

아이샤 풍력발전 프로젝트는 둥팡(東方)전기와 발주처인 에티오피아전력공사(EEP)가 총 도급 계약을 체결해 진행한 프로젝트로, 2017년 착공에 들어갔다. 프로젝트의 총 설비용량은 120MW(메가와트)에 달하며, 2.5MW 규모의 풍력발전기 48기가 설치될 예정이다. 현재는 1단계로, 32기의 풍력발전기 설치가 완료돼 계통연결을 시작한 것으로 전해진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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