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에 수술실이?...中 상하이 비행기 병원, 의료기관 진료 허가 획득-Xinhua

비행기에 수술실이?...中 상하이 비행기 병원, 의료기관 진료 허가 획득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2-03 07:40:48

편집: 李翔華

지난해 9월 5일 C909 비행기 병원이 상하이 푸둥(浦東)국제공항 활주로를 달리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상하이 2월 3일] 상하이 푸단(復旦)대학 부속 안과∙이비인후과병원이 운영하는 비행기 병원이 중국 최초로 항공기 기반 의료기관 진료 허가를 획득했다. 이로써 중국의 항공 의료 서비스가 새로운 단계에 진입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위생건강위원회는 중국 중∙단거리 여객기 C909를 개조해 만든 '오관건강(五官健康) 비행기 병원'의 시범 운영을 공식 허가했다.

이에 따라 원거리 지역의 환자들이 수술은 물론 5G 기술을 통해 상하이의 전문가에게 원격 진단과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으며 수천㎞에 달하는 거리 장벽을 넘어 고품질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된 것으로 평가받는다.

지난해 9월 8일 C909 비행기 병원 내부. (사진/신화통신)

안전과 의료 품질을 보장하기 위해 병원 측은 특수 진료 내용과 항공기 환경에 맞춘 종합 안전 관리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전해졌다.

더불어 중국상용항공기공사(COMAC)와 협력해 항공기 내부에 최고 수준의 층류 환기 기준에 부합하는 1급 청정 수술실을 구축함으로써 정밀한 안과 수술이 가능한 무균 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중국산 정밀 의료 장비를 갖추고 신속 조립∙해체가 가능한 '이동식 진료+종합 검사+교육+수술 준비+수술' 구역을 통합한 다기능 이동 모듈을 탑재했다.

이와 함께 병원은 기내 외래 진료, 검사, 수술 및 지원 업무 전반에 걸쳐 인력, 장비, 절차, 감염 관리, 응급 대응, 환경 보호 등을 아우르는 관리 규정을 마련했다.

비행기 병원은 앞으로 지리적 한계를 뛰어넘어 원거리 지역 환자들에게 고품질의 의료 서비스를 직접 제공하고 올해 안에 '일대일로' 공동 건설 국가 중 의료 여건이 취약한 지역까지 서비스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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