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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 공산당은 국가를 이끌고 위대한 성과를 거두어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었다”—겐나니 주가노프 러시아연방공산당 중앙위원회 당수

출처: 신화망 | 2021-06-16 08:32:47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16일] 겐나니 주가노프(Gennady Zyuganov) 러시아연방공산당(CPRF) 중앙위원회 당수가 신화사 기자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민을 중심으로 국민의 소망에 순응하는 것은 중국 공산당이 항상 따르는 집권 이념이라면서 중국 공산당은 이를 지침으로 삼아 국가를 이끌고 위대한 발전 성과를 거두어 사회주의 제도의 거대한 우월성을 보여주었다고 말했다.

주가노프는 중국 공산당 창당 100주년을 축하했다. 100년의 과정을 회고하면서 그는 중국 공산당은 국민의 가장 절실한 소망을 이해하고 국민의 이익을 보호하면서 민족 부흥의 길을 열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 공산당원과 전체 노동자들의 사심없는 헌신 덕분에 중국은 이미 활력이 넘치는 국가가 되었으며, 세계 다른 나라의 귀감으로 자리매김했다”면서 “현재 중국은 신기술이 끊임없이 발전하고 있으며 경제 발전과 사회 진보를 접목하는 방법 분야에서 본보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은 중국 특색 사회주의 건설의 길에서 큰 성과를 거뒀고 세계에 사회주의 제도의 우월성을 보여주었다며 국가의 발전 성과를 누리는 것은 소수인이 아닌 국민 전체라고 강조했다.

주가노프는 코로나19 발발 후 중국은 단기간 내에 효과적으로 사태를 통제해 경제 발전의 활력을 유지했을 뿐만 아니라 절대빈곤 해소의 임무를 완수했다면서 “우리는 중국이 이룬 탁월한 성과를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어 “중국이 제시한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은 국제사회에서 폭넓은 인정을 받고 있다”면서 “‘일대일로’ 공동 건설을 통해 중국과 세계 많은 나라들 간의 관계가 심화되고 있으며, 이들 국가의 경제 발전도 촉진했다”고 설명했다.

러시아 공산당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를 언급하면서 그는 “우리의 목표는 공정한 사회주의 사회를 건설하는 것이며 공산주의를 최종 목표로 삼고 있다. 이는 우리 두 당 간의 협력 및 러시아-중국 양국이 당면한 임무 완수를 위해 기초를 다졌다. 러시아 공산당과 중국 공산당의 관계는 이미 매우 높은 수준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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