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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 국가 인사들, 중국-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 평가…“손잡고 전진, 성과 풍성”

출처: 신화망 | 2021-06-11 08:41:4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6월11일] 올해는 중국과 아세안 대화관계 수립 30주년이다. 30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이 손잡고 전진하면서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의미는 풍부해지고 정치 안보, 경제 무역, 사회 인문 등 3대 분야의 협력은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

얼마 전 아세안 국가의 여러 인사들은 중국과 아세안 관계는 이미 역내 협력의 본보기로 자리매김 했으며, 이는 더 높은 수준의 중국-아세안 전략적 동반자 관계 및 더욱 긴밀한 운명공동체 구축에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브루나이의 한 베테랑 언론인은 “중국과 아세안 국가는 산과 물이 이어져 있고 우호 협력 역사가 유구하다”면서 “30년 동안 중국과 브루나이를 포함한 아세안 국가의 관계는 더 크게 발전했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역사는 중국이 발전할수록 중국-아세안 운명공동체가 긴밀해지고, 지역, 나아가 세계 평화와 번영에 대한 기여가 더 커진다는 것을 이미 증명했고 앞으로도 증명할 것”이라고 말했다.

필리핀 영문 일간지 필리핀 스타(Philippine Star)의 칼럼니스트는 “지난 30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은 부단히 협력을 심화해 큰 성과를 거뒀다”면서 “중국은 대외 개방을 견지하면서 호혜협력을 추진했고, 아세안 국가는 기회를 잡아 중국과의 경제 왕래를 증진했다”고 평가했다. 또 “양측은 또 역내 평화와 정치 안정을 지켜 중국과 아세안 관계의 안정적인 발전을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저명한 경제학자인 전 베트남 사회과학원 세계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은 “30년 동안 중국과 아세안 관계는 이미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가장 성공적이고 가장 생기 넘치는 협력 본보기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고, 발전이 강한 경제∙무역 협력은 그 중의 최대 하이라이트”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국과 아세안은 이익 공동체, 운명공동체, 책임 공동체 구축 분야에서 모범적인 노력을 했다”고 강조했다.

후이산(胡逸山) 싱가포르 국제사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중국과 아세안은 이미 확고한 이익 공동체를 구축했으며, 중국은 수년간 아세안 최대의 무역 파트너였다. 아세안도 중국 최대의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 이는 대단한 일”이라고 평가했다.

Dato Majid 전 말레이시아 주중 대사는 “30년의 공동 노력 끝에 아세안과 중국 관계는 이미 역내 협력의 모범으로 자리매김 했으며, 양측 간의 상호 신뢰가 끊임없이 향상되고, 경제무역 협력이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인적 왕래가 날로 빈번해지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코로나19 발발 이후 중국과 아세안은 서로 지지했다”면서 “코로나19 대응과 코로나19 이후 경제 회복을 촉진하는 분야에서 양자 관계를 더 질적으로 향상시키길 바란다”고 말했다.

태국 법학대학교 쁘리디 파놈용(Pridi Banomyong) 국제대학 교수는 “지난 30년간 중국과 아세안 협력의 폭과 깊이가 확장되면서 정치 안보, 경제 무역, 인문 교류 등 분야의 협력이 풍성한 성과를 거뒀다”며 “양측은 협력 과정에서 서로 존중하면서 상호 신뢰가 점점 깊어졌으며, 대화를 통해 이견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했다. 또 “중국과 아세안은 방역과 경제 회복 추진 등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협력했다”면서 “모범이라 할 만하다”고 덧붙였다.

캄보디아 왕립학술원(RAC) 국제관계 연구소 소장은 “중국과 아세안은 정치∙경제 협력, 코로나19 퇴치 분야에서 모두 중요한 성과를 거뒀다”며 “중국과 아세안 관계의 발전은 역내에 평화와 안정, 지속가능하고 포용적인 발전을 가져왔을 뿐 아니라 전 세계에도 혜택을 주었다”고 역설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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