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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화시평] 미국이 내세우는 보편적 가치의 정치적 속셈을 보라

출처: 신화망 | 2021-06-08 09:44:44 | 편집: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6월8일] 최근 미국의 일부 정치인과 언론이 또 다시 여론을 들쑤셔 홍콩과 신장 등의 의제를 둘러싸고 중국 내정을 함부로 간섭하면서 이른바 집단학살, 강제 노역 등의 새빨간 거짓말을 날조해 퍼트리고 있다. 그들이 내세우는 소위 인권과 자유를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명분은 너무 번지르르하다.

이는 오랫동안 미국 정치인들이 남용해온 수법이다. 보편적 가치를 명분으로 내세우는 것은 패권주의 보급을 위한 핑계거리를 찾아 그들의 의사와 이익에 반하는 타국의 정권을 공격하거나 타도하여 전략적 이익과 전략자원을 얻기 위함이다.

수년 동안 미국 정부가 보편적 가치라는 미명으로 세계에 얼마나 많은 ‘좋은 일’을 저질렀는지 보라! 그들이 이라크, 시리아 등 많은 나라에 일으킨 전쟁으로 수많은 민간인이 다치거나 죽었다. 그들은 서아시아와 북아프리카 등 많은 지역에서 ‘색깔혁명’을 일으켜 정치적 불안정과 혼란을 촉발했다. 그들은 이데올로기로 선을 긋고 소위 ‘자유주의 세계’의 ‘소집단’을 만들어 국제 연대와 협력을 훼손했다......18세기 프랑스 마담 롤랑(Madame Roland)이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기 전에 남긴 “자유여, 그대의 이름으로 얼마나 많은 죄를 범할 것인가!”란 외침은 당대 미국 패권이 저지른 많은 ‘걸작’을 가장 잘 설명한다고 할 수 있다.

미국 정치인들은 입만 열면 인권과 자유를 선양하고 수호해야 한다고 부르짖지만 그들은 자국에서 그렇게 했는가? 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많은 경우는 최상의 반면교사가 되었다. 생명 경시와 방역 미흡으로 인해 약 60만 명의 미국인이 코로나19 와중에 목숨을 잃었다. 미 정부는 종교의 자유를 보호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무슬림이 미국에서 당하는 차별은 날로 심해지고 있다. 조사에 응한 무슬림 중 50%가 “최근 수년 간 미국에서 무슬림이 되는 것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고 토로했다. 인종차별 문제는 더욱 심각해지고 있다. 아프리카계, 아시아계 등 소수민족은 장기간 체계적인 불공정 대우를 받고 있다. 보편적 가치는 악행으로 얼룩진 미국의 인권 기록을 가릴 수 없다.

사실은 가장 좋은 교과서이다. 역사와 현실을 통해 사람들은 미국이 선양하고 보급하는 소위 보편적 가치란 미국이 전 세계 전략을 보급하는 중요한 수단에 불과할 뿐이며, 세계에 안겨준 것은 무슨 ‘가치’가 아닌 끝없는 재앙이라는 것을 똑똑히 보게 되었다.

인류는 전쟁과 동요가 아닌 평화와 안정을 필요로 하고, 세계는 자신의 힘을 믿고 약소국을 괴롭히는 것이 아닌 협력과 상생을 필요로 하며, 문명은 유아독존이 아닌 교류를 통해 서로의 장점을 본받는 것을 필요로 한다. 국제사회는 패권주의를 위해 길을 열어주는 보편적 가치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국제사회가 필요로 하는 것은 전 세계 복지를 촉진하고 모든 나라가 힘을 합쳐 전진하는 전 인류 공동 가치다.

전 인류 공동 가치에는 평화, 발전, 공평, 정의, 민주, 자유가 포함된다. 이는 세계 각국 사람들이 공동으로 추구하는 것에 부합하고 인류 사회 발전과 진보의 시대적 흐름에도 순응한다. 인류 가치 이념은 서로 다른 시기와 민족, 국가 간에 형성된 최대 공약수이다. 전 인류 공동 가치는 세계의 발전과 진보를 촉진하는 올바른 길일 뿐만 아니라 진정한 인권과 자유를 지키고 지속적인 번영을 실현하기 위해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중국은 책임감 있는 대국으로서 전 인류 공동 가치 이념을 굳게 실천하면서 전 인류의 공동 이익을 지키고 확장하기 위해 중요한 기여를 하고 있다. 인류 운명공동체 등 중국의 이념과 중국 지혜는 전 세계적으로 공명을 불러일으켜 갈수록 광범위한 인정을 받고 있다. 국제 방역 공조를 적극적으로 펼치고, 세계 평화를 굳게 수호하고, ‘일대일로’ 건설을 지속적으로 심화하고, 국제 빈곤퇴치 사업을 위해 두드러진 기여를 하는 등 말에는 믿음이 있고 행동에는 결과가 있어야 한다는 ‘언필신 행필과(言必信, 行必果)’를 행동으로 옮기는 중국의 실제 조치는 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세계는 위선적인 보편적 가치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 공동 가치를 실천하는 것이 인간 세상의 올바른 길이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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