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인터뷰] “공산당이 없었다면 오늘의 중국은 없을 것”—전임 태국 외교장관·전임 주중 대사

출처: 신화망 | 2021-05-30 09:42:31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방콕 5월30일]  전임 태국 외무장관·전임 주중 대사가 방콕에서 가진 신화사와의 인터뷰에서 “100년은 긴 시간이다. 그간 중국 공산당은 많은 고난을 겪으면서 정책을 조정해 중국을 이끌고 발전과 번영을 이루어냈다” 말했다.

올해 77세인 그는 1986년~1990년 주중 태국 대사를 지냈고, 2008년 태국 외교장관을 맡았다.

그는 “중국의 급속한 발전에 깊은 인상을 받았다. 최근 수년 동안 중국 공산당의 지도 아래 중국은 경제∙사회∙과학 등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다”면서 “중국의 인프라 건설 수준은 경탄스럽다. 중국은 과학기술 분야에서 세계 선두에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빈곤 퇴치 분야에서 중국이 이룩한 성공에 감탄했다”면서 “중국 국민은 과거 어느 때보다 더 풍족한 생활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는 모든 중국 국민이 긍지를 가질 만한 일”이라고 언급했다.

이어 “중국은 중국 특색의 사회주의의 길을 걷는 것을 견지하면서 중국 공산당의 강력한 지도 아래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면서 “중국은 자국에 적합한 노선을 선택했다. 공산당이 없었다면 오늘의 중국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현재 중국이 계속해서 개혁개방을 추진하면서 혁신과 발전을 촉진하는 동시에 ‘일대일로’ 건설 등 구상을 제시하고, 신형의 국제관계와 인류의 운명공동체 구축에 힘쓰는 것에 주의를 기울였다.

코로나19 사태를 언급하면서 그는 “중국이 단시간 내에 국내 코로나19 상황을 효과적으로 통제한 동시에 수요가 있는 다른 나라에 지원의 손을 내밀어 대국적 포부를 보여준 것은 칭찬할 만하다”고 밝혔다. 또 “중국은 첫 번째로 백신을 개발한 국가이며 태국이 사용한 첫 백신도 중국산 백신이다. 우리는 이 분야에서 계속적으로 중국과 협력할 것이다. 아울러 우리는 중국이 많은 국가의 백신 획득을 돕는 분야에서 국제주의 정신을 구현하는 것을 보았다”고 덧붙였다.

그는 1973년 태국 외교 대표단원 자격으로 여러 번 중국을 방문해 양국의 수교 건에 대해 소통을 가졌다. 그는 태국-중국 수교 협상에 참여한 것에 매우 긍지를 느끼며 신중국 외교 사업의 발전을 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것을 무척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태국 외교부 싱크탱크 일원인 그는 최근 수년간 대표단을 따라 자주 중국을 방문해 태국-중국 간의 외교 협력 등 사안에 대해 교류를 가졌다. 그는 “태국-중국 우호 관계의 기초는 양국 국민의 비슷한 문화와 가치관에 있다”면서 “새로운 시기 양국의 우호 관계가 한층 더 발전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978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