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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미 중국 대사관 “코로나19 기원 조사 문제 정치화 그만해야”

출처: 신화망 | 2021-05-28 08:31:43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28일] 주미 중국대사관 대변인이 26일 성명을 통해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해 국제사회가 각국의 협력 대응을 기대하고 있는 가운데 일부 정치 세력은 또 코로나19 기원 조사 문제를 가지고 정치적 조작, 중상모략, 책임 전가 등 낡은 술책을 부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대변인은 “코로나19 기원 문제와 관련해 중국은 인류의 미래에 갑자기 발생할 감염병에 더 잘 대응하기 위해 사실에 기반하고 과학을 존중하는 기초에서 국제 공조를 펼쳐야 한다고 주장해 왔다”면서 “과학적 문제인 코로나19 기원 조사를 정치화하는 것은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는 것을 더 어렵게 만들 뿐만 아니라 ‘정치적 바이러스’를 퍼트려 국제 공조를 어렵게 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인류 보건건강에 대한 책임감에서 우리는 세계 전역에서 발견된 초기 코로나 사례에 대한 포괄적 검증과 세계에 분포된 일부 비밀 기지 및 생물학 실험실 등에 대한 철저한 조사를 지지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검증과 조사는 완전하고 투명하며 증거에 기초해 끝까지 분명하고 명백하게 이뤄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어서 “지난해 코로나19 발생 이후 일부 정치 세력이 자국 국민의 방역 요구와 국제사회의 방역 공조 소망을 무시한 채 정치적 조작과 비난 놀음에 몰두해 수많은 사람이 목숨을 잃는 비극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

대변인은 “현재 전 세계 코로나19 상황이 여전히 심각해 국제사회가 각국의 협력 대응을 기대하고 있는데 일부 정치 세력은 또 구태를 재연하기 시작했다”면서 “설마 그들은 이렇게 빨리 과거의 비통한 교훈을 잊었단 말인가? 설마 비극의 재연을 다시 보고 싶은 건 아닌가? 이렇게 무책임한 행동으로 어떻게 자국민을 대할 것인가? 어떻게 국제사회를 대할 것인가? 어떻게 인류의 양심과 마주할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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