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중국·파키스탄 정상, 수교 70주년 축전 교환

출처: 신화망 | 2021-05-22 11:05:15 | 편집: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22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21일 아리프 알비 파키스탄 대통령과 수교 70주년 축전을 교환했다.

시 주석은 축전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전천후 전략적 협력 동반자로 상호간의 핵심 이익과 중대한 우려에 관계된 사안에서 서로 확고하게 지지한 다”고 밝혔다. 이어 “양국의 상호 신뢰와 우정은 70년의 국제적 풍운과 시련을 겪었지만 시종일관 반석처럼 단단하다”면서 “최근 몇 년 동안 양국의 공동 노력 아래 중국-파키스탄 경제회랑(CPEC) 건설은 현저한 성과를 거두어 양국 국민에게 중요한 복지를 가져왔고 지역 번영에 강한 동력을 보탰다”고 평가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앞에서 중국과 파키스탄은 환난을 같이 하며 서로 도왔고, 양국의 철석 같은 우정은 더욱 승화되었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중-파 관계 발전을 매우 중시한다”면서 “함께 노력해 양국의 전략적 소통과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중-파 경제회랑의 질적 운영을 촉진하며 새로운 시대 더욱 긴밀한 중-파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양국과 양국 국민을 복되게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또 “중국과 파키스탄의 우정이 영원히 변치 않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아리프 알비 대통령은 축전에서 “70년 동안 파키스탄과 중국은 시종일관 일치 단결해 서로 믿고 존중하고 지지하면서 동고동락했다”고 밝혔다. 또 “시 주석의 강력한 지도 아래 양국 관계는 과거 그 어느 때보다 강대하고 견고하며 생기가 넘친다”고 말했다. 아울러 중국이 파키스탄의 코로나19 퇴치를 위해 제공한 소중한 지원에 감사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중국과 긴밀히 협조해 수교 70주년 축하행사를 잘 치르길 바라며, 파-중 관계의 폭과 깊이, 생명력에 대한 양국 국민의 이해를 증진하고 중-파 경제회랑을 일대일로 질적 발전의 시범 프로젝트로 건설해 새로운 시대 더욱 긴밀한 파-중 운명공동체를 구축하고 싶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996282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