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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우위가 뚜렷하고, 핀란드-중국 철도 무역은 잠재력이 크다”—핀란드 발전협력∙대외무역부 장관

출처: 신화망 | 2021-03-28 09:03:31 | 편집: 박금화

[신화망 헬싱키 3월28일] 핀란드 발전협력∙대외무역부 장관이 얼마 전 신화사와 가진 인터뷰에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우위가 뚜렷하고, 핀란드와 중국의 철도 무역은 잠재력이 크다”면서 “핀란드는 중국과 더 많은 철도 운송 연결을 구축하는 것을 환영하며 유럽과 중국 간을 연결하는 문호와 허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그는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화물 운송 시간을 크게 단축시켰고 시간 비용 분야에서 뚜렷한 우위가 있다. 아울러 철도 화물 운송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낮은 편이어서 명확한 환경보호 및 지속가능성 우위를 가지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철도 운송은 기업에 보충적이고 대체적인 운송방식을 제공해 화물 운송 속도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된다”면서 “중국-유럽 화물열차 개통과 노선의 지속적 증가는 중국, 핀란드 및 다른 북유럽 국가 수출입에 더 큰 융통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핀란드와 중국 간의 철도 화물운송량은 지난해 현저히 늘어났으며 큰 발전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중국 시장은 양질의 식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핀란드는 이 분야에서 대중국 수출이 양호하다고 예를 들어 설명하며 미래 대외무역 협력이 더욱 긴밀하고 순조롭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핀란드는 양국 기업이 중국-유럽 화물열차를 통해 무역 협력을 확대하고 심화하는 것을 보게 되어 매우 기쁘며 양국이 연계성을 더욱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 핀란드는 자신의 우위를 기반으로 유럽과 중국 간의 허브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는 “핀란드는 수출입 수속이 간편하며, 지리적 위치에 기반한 편리한 조건은 해상과 항공 등 다양한 방식의 복합운송을 제공할 수도 있다. 현재 핀란드는 대량의 자금을 투자해 철도 인프라 디지털화와 국경 간 연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으며 이는 동서양을 연결하는 중요한 문호와 허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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