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3월4일] 브릭스(BRICS)의 신개발은행(NDB)이 코로나19로 타격받은 중국 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70억 위안(약 10억8천만 달러) 규모의 긴급 대출을 승인했다.
NDB가 중국에 코로나19 퇴치를 위한 긴급 대출을 지급한 것은 지난해 70억 위안(1조2천147억원)에 이어 이번이 두 번째다.
NDB는 2014년 BRICS 회원국인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이 출범한 다자간 개발은행으로 BRICS 국가와 기타 신흥 경제국의 인프라 및 지속가능한 개발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 은행은 2015년 7월 21일 상하이에서 발족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