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베를린 모임 제한 조치 해제

6월27일, 독일 수도 베를린에서 마스크를 착용한 승객들이 도시 고속열차에 승하차하고 있다. 베를린은 27일부터 모임 제한 조치를 해제했다. 이에 따라 개인 집회에 더 이상 인원 수를 제한하지 않는다. 한편 일부 연방주가 여름방학에 들어가면서 많은 사람들이 휴가를 보내기 위해 해변으로 가기 시작했다. 중국의 질병통제예방센터에 해당하는 독일 로베르트코흐연구소(RKI)가 27일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독일의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9만3243명, 누적 사망자는 8954명, 누적 완치자는 약 17만7500명으로 집계됐다. [촬영/신화사 기자 샨위치(單宇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