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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강아오 대만구 첫 국제우편 전용열차 신장서 출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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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20-05-18 11:32:35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우루무치 5월 18일] 41개 컨테이너를 가득 싣고 광저우에서 출발한 국제우편 전용 열차가 지난 15일 신장 훠얼궈쓰(霍爾果斯) 출입국사무소에서 순조롭게 출경했다. 전용 열차는 카자흐스탄, 러시아, 벨라루스 등을 경유해 최종 목적지인 리투아니아에 도착할 예정이다.

이는 웨강아오(粵港澳) 대만구에서 출발한 첫 국제우편 전용열차이자 현재 중국에서 운송 거리(총연장 1만779km) 최장인 우편 전용열차이기도 하다.

의류, 신발, 모자, 완구, 가방, 전자제품 등 수출 제품을 248t 넘게 실은 전용열차는 5월9일 광둥(스룽)에서 출발했다. 전용 열차는 5월15일 신장 훠얼궈쓰 출입국사무소를 거쳐 출경했으며, 제품은 리투아니아에 도착한 후 스페인, 영국 등 26개국으로 재분배된다.

코로나19 여파로 전 세계 국제항공 운송능력이 감소하고 국제물류 루트가 좁아지면서 중국-유럽 화물열차는 국제화물 운수 통로의 원활한 소통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

훠얼궈쓰 해관 감독관리3과의 뤼왕성(呂望晟) 세관원은 중국-유럽 화물열차의 발전을 돕고, 총력을 다해 기업의 업무 복귀와 생산 재개를 지원하기 위해 훠얼궈쓰 해관과 철도 등 관련 부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으며, 통관 수속 간소화나 통관 시간 단축 등 여러 가지 조치로 중국-유럽 화물열차가 안정적이고 효율적으로 출발하도록 보장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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