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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23개 기업, 증명서 1장으로 일사천리 통관: ‘바자’를 통째로 수입박람회에 반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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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0-21 11:31:1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상하이 10월 21일]  (우위(吳宇) 기자) 상하이 해관이 발표한데 따르면, 제2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참가하는 터키 23개 기업이 증명서 한 장으로 통관하는 형식을 통해 150여개 품목의 전시품을 수입했다. 마치‘바자’(bazaar, 시장)를 통째로 수입박람회에 옮겨온 듯하다.

컨테이너 2개에 가득 실린 터키 기업의 전시품이 해상 운송을 거쳐 며칠 전 상하이 양산항에 도착했다. 150여개 품목의 전시품에는 건과/견과류, 음료, 식품을 비롯해 일용품, 가전, 의료기기, 도자기, 식기 등이 있다. 수량은 지난해 터키가 수입박람회에 전시한 규모의 수십 배에 이르러 수입박람회 및 중국 시장에 대한 터키 기업들의 중시도를 방증한다.

상하이 해관은 이렇게 많은 전시품이 증명서 한 장으로 입국하면서 수입박람회 개최 이래 단일표 전시품 통관 수량 최대 기록을 세운 동시에 정확한 통관에 도전장을 던졌다고 말했다.

제2회 수입박람회의 업그레이드된 해외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 덕분에 상하이 해관은 올해 종이 날인 증명서를 폐지하고, ‘수입박람회 전용 창구’를 통해 기업에 전자 증명서를 발급해 줌으로써 전시품 세관 신고에 편리를 더했다. 이번 터키 23개 기업의 수입 화물 통관은 물자 증명서의 발급에서 통관에 이르기까지 데이터의 빈틈없는 연결을 통해 전과정 페이퍼리스화를 실현했다. 통관 당일 즉시 해관 신고 절차가 끝나 양산 출입국사무소에서 필요한 검험검역 검사를 마친 후 제2회 수입박람회 개최지 국가 컨벤션센터로 신속하게 운송됐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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