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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경제: 경쟁력 속에서 돋보이는 뒷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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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10-12 09:27:18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10월 12일] (류훙샤(劉紅霞) 기자) 세계경제포럼(WEF)이 발표한 2019년도 ‘국가 경쟁력 보고서’에서 중국의 국가 경쟁력 종합 순위는 세계 28위로 지난해와 순위 변동은 없었지만 종합 점수는 상승했고, 혁신역량과 ICT 보급 등은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 평가는 중국 경제발전의 인성과 뒷심을 방증한다.

세계 2대 경제대국, 최대 공업국, 최대 화물 무역국, 최대 외환보유국, 세계 경제 성장의 최대 엔진……이는 중국 경제가 장기간 호전되는 견고한 토대이다. ‘국가 경쟁력 보고서’에서 중국은 시장규모, 거시경제 안전성, 혁신 역량, ICT 보급 등에서 상위권으로 평가됐고, 인프라 등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를 통해 중국 경제 펀드멘털이 날로 견실해지고, 동력이 날로 강해지고 있음이 드러난다.

최근 몇 년간 중국의 혁신 역량이 날로 강해지면서 이들 분야가 점차 뒤따라 가기에서 나란히 가기, 추월하기, 앞서기를 실현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중국이 개발한 슈퍼컴퓨터 ‘선웨이 타이후라이트(Sunway TaihuLight)’는 93페타플롭스(petaflops: 초당 1000조회 연산)의 성능을 자랑한다. 선웨이 타이후라이트는 중국이 자체 지식재산권을 보유한 칩셋을 사용한다. 링딩양(伶仃洋) 해역을 가로지르는 ‘거룡’ 강주아오(港珠澳) 대교는 외국인의 입에서 “불가능”을 “중국은 가능하다”로 바꾸었다. 5세대 이동통신기술(5G)에서 중국은 세계 선두를 달리고 있다……

중국이 의존하는 것은 무엇인가? 중국이 의존하는 것은 확고부동한 개혁 심화와 개방 확대, 자신의 일을 잘 하는 것이다. 현재 ‘공고, 강화, 향상, 소통’에 방점을 찍은 중국의 공급측 구조개혁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면서 산업 기초능력과 산업사슬 수준이 안정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며칠 전, 국무원 상무회의는 정부 입법으로 각종 시장 주체의 투자를 위해 제도적 보장을 제공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사업환경 최적화 조례(초안)’을 통과시켰다. 중국 경제 발전의 실제에 부합하는 정책 조치들이 잇달아 실행되면서 국민 대중의 창업 혁신 위력을 고취시켰고, 중국이 계속해서 외국이 투자 핫플레이스가 되도록 만들었으며, 중국 경제가 용감하게 ‘정상’을 향해 가는 저력을 다지도록 했다.

현재 대내외 경제 형세가 여전히 복잡다단하고 외부의 불안정과 불확실성 요소가 늘어나고 있음을 직시해야 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국제통화기금(IMF) 신임 총재는 무역 분쟁 등의 원인으로 인해 글로벌 경제가 동조화된 둔화 국면에 빠졌다고 진단했다. 세계은행이 10일 발표한 ‘확대되는 리스크 대응’ 제하의 보고서에서도 무역 분쟁으로 인한 불확실성이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형세가 복잡할수록 입지를 굳혀야 한다. 기초를 다지는 중에 인성이 있어야 하고, 꿋꿋하게 혁신하는 중에 뒷심을 찾아야 하며, 개방을 확대하는 중에 공간을 넓혀야 한다. 중국 경제는 기초가 탄탄하고, 여건을 갖추고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감과 능력이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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