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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자 ‘승승장구’…상장사 실적 분화, 경제의 새로운 변화 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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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9-09-05 10:16:36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9월 5일] 3,600여개 상장회사가 공개한 2019년 반기보고서를 살펴보면 회사 실적 분화에 따른 주가 차이는 시장 투자자들의 상장사 가치에 대한 판단을 명확하게 반영하고, 자본 시장 생태의 조정을 나타내며, 중국 경제의 전환 업그레이드를 시사한다.

일부 업종 회사, 실적 분화 현상 심화

8월31일까지 상하이 증시 메인보드(거래소) 1,490개사의 반기보고서가 전부 발표됐다. 선전 증시도 관리종목인 *ST창성(長生, 002680)을 제외한 2,178개사의 반기보고서를 이미 공개했다. 올해 상반기, 상하이 증시 메인보드의 영업수입은 17조51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다. 선전 증시의 상반기 영업수입은 5조9500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9.36% 증가했다.

상장사 전체 발전이 안정 속에서 호전한 동시에 일부 업종 회사의 실적 분화 현상이 심화되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50개 회사의 영업수입은 9조8400억 위안, 순이익은 1조2400억 위안으로 상하이 증시 전체 영업수입의 56%, 전체 이익의 72%를 차지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 180개 회사의 영업수입은 12조6500억 위안, 순이익은 1조5000억 위안으로 상하이 증시 전체 영업수입의 72%, 전체 이익의 87%를 차지했다.

업계 증가율도 한층 더 분화되었다. 상하이 증시 상장사의 경우 식음료 업계의 상반기 순이익 증가폭은 22%에 달했고, 전용설비 제조업 업종 증가폭은 무려 48%에 달했다. 철도, 선박, 항공우주, 기타 운수 제조업의 증가폭도 43%에 달했다. 반면 선전 증시에서 통신, 농촌 목축업, 비은행 금융업, 교통운수, 국방 군수산업, 식음료, 건축자재, 기계설비 등 업종의 평균 순이익은 모두 20% 이상 증가했다. 특히 통신 업종 평균 순이익은 전년 대비 증가폭이 무려 278.69%에 달했다. 전자 업종 100여개사의 영업수입과 순이익이 동반 성장했다.

중국 경제의 인성, 활력, 잠재력 충분히 구현

상장사 그룹은 중국의 경제변화를 관찰하는 최적의 창구다. 상장회사 반기보고서를 통해 중국 경제 발전의 인성과 활력, 잠재력이 충분히 구현되었음을 엿볼 수 있다.

산업 금융 자산관리업체 저신차이푸(浙鑫財富)의 저우룽화(周榮華)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다른 업종, 다른 유형 기업의 상반기 ‘성적표’를 통해 중국 경제 전환 업그레이드의 논리를 뚜렷하게 알 수 있고, 기업의 확장성 투자 의지가 감소되었으며, 업계 경쟁 중 선두기업의 우위가 더욱 명확졌음을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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