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오그라드 10월 18일] (왕후이쥐안(王慧娟) 기자) 제3회 중국-중동부유럽(CEEC) 국가 교통부 장관 회의가 16일 세르비아 수도 베오그라드에서 개최됐다. 회의에 참석한 대표들은 중국-중동부유럽 국가의 교통과 인프라 분야 협력 강화에 대해 논의했다.
알렉산다르 부치치 세르비아 대통령은 이날 축사를 통해 ‘일대일로’ 건설과 ‘16+1 협력’은 역내 국가에 이점을 가져왔다면서 “‘일대일로’ 건설은 모든 참여자에게 혜택을 주었다”고 말했다.
조라나 미하일로비치 세르비아 교통∙인프라 장관은 ‘16+1’ 협력 메커니즘 구축 이후 세르비아는 160억 달러를 유치했는데 그 가운데 90억 달러가 중국과의 인프라 및 기타 프로젝트 협력에서 투자 받은 것이라면서 향후 인프라 분야의 호연호통(互聯互通)을 통해 더 많은 투자를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리샤오펑(李小鵬) 중국 교통운수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중국과 중동부유럽 국가들이 상호 우위를 보완해 교통운수 분야에서 더 많은 협력과 더 심층적인 호혜 우호 협력을 펼쳐 양측의 경제사회 발전을 위해, 그리고 세계 무역과 인원왕래에 선순환의 동력을 주입하자고 제안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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