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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의원 “트럼프 정부, 추가 관세 부과 포기하라”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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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7-19 09:10:19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워싱턴 7월 19일]  (가오판(高攀), 양청린(楊承霖) 기자) 미국 의회 무역정책 감독을 담당하는 상원 재정위원회 의장 오린 해치 공화당 의원은 17일 트럼프 정부에 관세 전략을 포기하고 무역파트너와 협상 진행으로 전환하라고 촉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의회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치 의원은 이날 상원에서 연설을 발표하면서 트럼프 정부는 약 5천억 달러 규모의 수입품에 추가 관세 부과를 이행했거나 부과하겠다고 위협했고, 이들 조치는 미국 가정과 기업을 위험에 빠뜨리고, 미국의 세제 개혁이 이룬 성과에 손해를 끼칠 공산이 크다면서 지금은 무역 협상으로 전환해야 할 타이밍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일부 의원들이 입법을 통해 대통령의 무역 권한을 제한할 것을 절박하게 호소하고 있으며, 만일 트럼프 정부가 악결과를 생각하지 않고 계속해서 관세 정책을 밀어붙인다면 그는 의회가 입법으로 대통령의 무역 권한을 제한하는 것을 추진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현재 다른 의회 의원들과 관련 입법 옵션을 논의하고 있다.

상원은 지난 11일 구속력이 없는 동의안을 통과시키고 미국 대통령이 국가안보를 이유로 고관세를 부과하는 권력을 제한하라고 촉구했다. 밥 코커 상원 외교위원장은 미국 경제와 기업, 소비자들이 일관성이 없는 무역정책의 파괴적인 영향을 느끼기 시작함에 따라 더 많은 이들이 입법을 통해 대통령의 고관세 부과 권력을 제한하는 것을 지지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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