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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美 경제무역 관계의 건강한 발전은 양국 인민의 이익에 부합—中美 워싱턴 경제무역 협상 성과가 전달한 긍정적 메시지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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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23 14:07:24  | 편집 :  주설송

[신화망 베이징 5월 23일] (류훙샤(劉紅霞), 위자신(於佳欣), 가오판(高攀), 장신신(張辛欣), 선청(申鋮) 기자)  현지시간 19일, 중미 양국은 워싱턴에서 양국 간 경제무역 협상에 관한 공동성명을 발표했다. 장기적으로 중미 경제무역 관계를 연구한 전문가는 대립에서 대화로, 나아가서는 이번 공동성명의 체결에 이르기까지 쌍방은 일련의 메커니즘 구상에 대해 합의를 달성했고 중미 경제무역 협력은 중요한 한걸음을 내디뎠으며 이번 협상은 중미 신형 대국 관계를 구축하는 과정에서의 역사적인 사건이고 중대하고 심원한 의미가 있다고 분석했다.

서로에게 다가가 협상이 “긍정적·실무적·건설적 성과를 취득”

장위옌(張宇燕) 중국사회과학원 글로벌경제정치연구소 소장은 신화사 기자에게 ‘진지, 고효율, 건설적’인 베이징(北京) 협상에서 ‘긍정적·실무적·건설적 성과를 취득’한 워싱턴 협상에 이르기까지, 양국의 공동 노력은 ‘화학반응’을 일으켰고 모두가 패자로 되는 상황을 성공적으로 피했다고 말했다.

주목해야 할 것은, 중국대표단은 이번 미국 방문 시, 미국 측 담판대표와 대화했을 뿐만 아니라 헨리 키신저 전 미국 국무장관을 포함한 협상에 직접 참여하지 않은 중미 관계의 중요한 인사도 광범하게 접촉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현지시간 17일 백악관 오벌룸에서 류허(劉鶴) 특사를 회견했다.

리융(李永) 국제무역학회 중국·미국·유럽 전략경제연구센터 공동 이사장은 “직접적인 담판 외에 진행한 활동들이 의미심장하다”며 이런 활동은 “이번 협상에 대한 중미 쌍방의 고도의 중시를 구현했다”고 말했다.

협력은 모두에게 유리하고 서로에게 개방을 확대하는 것이야 말로 중미가 가야 할 바른 길

“인정해야 할 것은 중국이 미국으로부터 농산물과 천연가스 등 청결에너지를 수입하는 것은 중국 자신의 이익에도 부합된다”며 왕융(王勇) 베이징대학 국제관계학원 교수는 천연가스를 일례로, 작년 중국의 대부분 지역에서 부딪친 천연가스 부족 문제의 가장 큰 원인은 중국 자체의 생산량이 주민의 수요를 만족시킬 수 없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쑹궈여우(宋國友) 푸단(復旦)대학 미국연구센터 부주임은 다음과 같이 말했다. 미중 무역적자를 해소하려면 의사소통을 강화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미국은 미중 무역의 불균형이 생긴 배경과 근원 및 이런 무역의 불균형을 축소하기 위한 쌍방의 공동 노력을 더욱 전면적이고 역사적인 시각으로 봐야 한다. 중국이 수입을 확대하는 동시에, 미국도 더욱 자신 있게 수출 제한을 완화하여 서로의 직접투자와 시장진입을 위해 더욱 유리한 조건을 마련해야 한다.

의사소통과 상호신뢰로 대국 간 신형 경제무역 관계의 키를 구축

“이번 공동성명에서 쌍방은 계속해서 고위층 의사소통을 유지하고 각자 관심을 가지는 경제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기로 합의했고 진일보로 중미 경제무역 관계가 호전되는 메시지를 전달했다”며 쑹궈여우 부주임은 “비교적 높은 정부 업무 차원에서 양호한 중미 관계를 수호하고 전반적인 대화 협상을 강화하는 것은 중미 경제무역 관계의 건전한 발전에 중요한 현실적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푸창언(傅強恩) 미중무역전국위원회(USCBC) 회장은 비록 한두번의 협상으로 모든 문제가 해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성공적인 단기적 협상을 양국 간 구조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타당한 절차와 결합시킨다면 외부에 양국 관계의 양호한 발전에 관한 자신감과 믿음을 줄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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