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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멍구와 동북지역을 연결하는 첫 고속철 전라인 궤도부설 공사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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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8-05-23 09:45:56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선양 5월 23일] (치중시(齊中熙), 훙커룬(洪可潤) 기자) 5월22일, 중철(中鐵)14국의 CPG500형 궤도부설기가 마지막 1조 500m 철궤를 안전하게 침목에 부설하면서 네이멍구 자치구와 동북지역을 잇는 첫 고속철 랴오닝 신민(新民) 북-네이멍구 퉁랴오(通遼) 고속철 전라인 궤도부설 공사에 마침표를 찍었다.

류스광(劉時光) 중철14국 신민-퉁랴오 고속철 프로젝트 매니저의 소개에 따르면 전체 길이 197km, 설계시속 250km인 신민-퉁랴오 고속철 철도는 올해 1월7일부터 공사가 시작됐으며, 500m 철궤를 장대레일에 직접 부설하는 방법을 채택했다. 프로젝트부는 품질제일을 견지해 국내 최고 선진의 독자 지식재산권을 지닌 CPG형 궤도부설기 2대를 궤도부설에 투입함으로써 시공의 질을 보장했고, 하루에 7km의 궤도를 부설하는 기록을 세웠다.

2016년6월 착공에 들어간 신민-퉁랴오 고속철은 중국 중장기 철도망 계획 중 ‘8횡8종’ 고속철도망의 일부분으로 현재 건설 중인 베이징-선양 고속철과의 연결을 통해 동북지역, 나아가 전국 고속철도망에 편성된다. 개통 후 퉁랴오-선양 간 열차 운행시간은 5시간에서 약1.5시간, 퉁랴오-베이징은 14시간에서 약3.5시간으로 단축되어 네이멍구 자치구 동부지역의 경제발전 촉진에 중요한 역할을 발휘할 것으로 전망된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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