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광저우 4월 16일] (저우창(周強) 기자) 제123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캔톤페어)가 15일 광저우 파저우(琶洲) 컨벤션센터에서 개막해 중국의 수입 확대와 대외무역 균형 발전 모색의 신호를 내보냈다.
3기로 나누어 개최되는 캔톤페어(Canton Fair)에서 1기와 3기는 수입 부스를 설립하는 과거 관례대로 진행된다.
‘수입 전시회에는 34개국과 지역의 617개 기업이 참가했다. 12개국과 지역의 전시회 참가단이 왔고, 우크라이나와 태국, 네팔 전시회 참가단은 이번에 처음 참가했다”고 쉬빙(徐兵) 캔톤페어 뉴스대변인은 말했다.
캔톤페어는 수입을 확대하고 세계에 중국 시장을 한층 더 개방하기 위한 취지로 제101회 때 처음으로 수입 전시회 부스를 설립했으며, 현재까지 100여개국과 지역 약 1만 개의 기업이 참가했다.
중국 수출입과 세계 대외 무역의 바로미터와 풍향계인 캔톤페어는 창립 후 현재까지 6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오늘날 캔톤페어는 세계 213개국과 지역과 무역관계를 구축했다. 잠정통계에 따르면 82개국과 지역에서 116명의 정계 요인이 행사장을 찾았다.
캔톤페어는 농후한 중국 대외무역 발전사로 중국의 대외무역이 소에서 대로 바뀌어 세계 무역대국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도했다.
“올해 개혁개방 40주년을 맞아 우리는 고품질 발전을 목표로 캔톤페어를 국제 일류의 ‘전세계를 사고 파는 전방위적인 대외 개방 플랫폼으로 만들 것”이라고 쉬빙 대변인은 말했다.
6만475개의 부스가 설치된 이번 캔톤페어에는 2만5천여 개의 국내외 기업이 참가했다. 세계 경제 회복과 중국 경제의 안정 속 호전에 힘입어 210여개국과 지역의 바이어들이 회의에 참석해 회의 참석자 수는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오펑(高峰) 상무부 뉴스대변인은 캔톤페어 플랫폼의 역할을 더 잘 발휘하기 위해 높은 수준에서 두 개의 시장과 두 종류의 자원을 운용해 중국 개방형 경제발전 추진과 개방형 세계 경제발전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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