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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스마트폰 러시아서 판매 호조 가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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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신화망 | 2017-03-14 14:35:06  | 편집 :  주설송

(자료 사진)

   [신화망 모스크바 3월 14일]  (장지예(張繼業) 기자) 러시아 전자제품 판매업체 엠비디오(M.Video)와 유로셋(Euroset)이 최근 발표한 통계 데이터에서 올해 1월 중국산 스마트폰 판매량은 러시아 시장 점유율의 24%를 차지했고, 판매액은 19%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 테이터에서 중국 스마트폰은 작년 한 해 러시아에서 판매 실적이 뚜렷이 늘어나 1월 판매량은 한국 삼성 스마트폰의 실적을 앞질렀고, 레노보, 화웨이, MEIZU, 샤오미와 ZTE 등 중국 브랜드가 러시아에서 판매량 선두 5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러시아의 전자제품 판매업체 스비야즈노이(Svyaznoy)의 데이터에서 작년 연말 기준 ASUS, HTC 등 타이완 브랜드를 포함한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이 러시아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33%에 달했고, 판매액은 22%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년 중국 스마트폰의 러시아 판매량은 20% 이상 증가했고, 판매액은 39% 증가했다.

   Svyaznoy의 대변인은 과거 러시아 시장에서 판매되던 중국 휴대폰은 대부분이 저가와 염가 제품이었으나 다년 간의 발전을 거쳐 중국의 양질 중∙고가 휴대폰이 쏟아져 나오면서 일부 기술 분야에서 중국 브랜드는 이미 삼성과 애플을 제쳤고, 러시아 국민들의 중국 휴대폰 브랜드에 대한 관점도 바뀌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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