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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8일 드론으로 촬영한 바이디성과 싼샤취탕샤.
바이디성(白帝城)는 충칭(重慶) 펑제현(奉節縣)의 바이디산에 위치하고 있다. 동한 말기 궁순수(公孫述)가 성을 세우고 “바이디”로 이름지어 유래된 것이자 류베이(劉備)가 동오를 토발하다 전패한 후임종 시 주거량(諸葛亮)에게 자식을 부탁한 곳이다. 바이디성은 싼샤 제일 협(三峽第一峽)인 취탕샤(瞿塘峽)의 시발점이고, 본래는 창장(長江) 수면보다 160m 높았었는데 싼샤댐에 물을 끌어들인 뒤 수위가 102m 올라 산허리에 이르러 바이디성은 반도에서 외딴 섬으로 변했다. 가오샤핑호(高峽平湖)가 둘러싸여 있는 바이디성은 매우 아름답다. [촬영/신화사 기자 류찬(劉潺)]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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