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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1일 최고의 추진력을 자랑하는 중국의 차세대 운반로켓인 ‘창정(長徵) 5호’가 하이난(海南)성 원창(文昌) 칭란(淸瀾)항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중국 국가국방과학기술공업국(國防科技工業局)은 오는 9월 11일 원창 발사기지에서 창정 5호 운반로켓의 발사 임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창정 5호 운반로켓에 탑재되는 로켓, 운수 관련 장비, 전기 측량 설비 등을 실은 컨테이너는 40개가 넘으며 무게는 무려 1,000톤에 달한다고 한다. 이는 ‘창정 7호’ 로켓의 2배가 넘는 양이다. 운반선 1척으로는 모든 장비를 소화하기 힘들어 중국 위성해상관측부(衛星海上測控部)는 위안왕(遠望) 21호와 22호를 이용해 해상 운송 임무를 수행했다. 운반선은 8월 26일 톈진(天津)항에서 출발했고 6일 동안 급변하는 해상 기후를 이겨냈다.
창청 5호는 중국에서 최초로 무독성, 무오염 추진제를 사용해 만든 차세대 운반로켓이다. 중국 운반로켓은 또 한 번의 큰 발전을 이룩했고 중국의 우주 진출, 우주 관련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까지 올라왔다.
원문 출처:중국신문망(中國新聞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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