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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G20) 어제와 오늘: G20이 中을 수요하는 이유 따로 있어

출처 :  신화망 | 2016-08-31 18:20:40  | 편집 :  박금화

   [신화망 베이징 8월 31일] (취안샤오수(全曉書) 왕지엔(王健) 기자) 주요 20개국(G20) 지도자 제11차 정상회의가 9월 4일부터 5일까지 항저우(杭州)에서 열리게 된다.

   중국정부는, G20 항저우 정상회의는 올들어 중국의 가장 중요한 ‘홈장외교’이자 몇년 사이 중국에서 주최한 국제 정상회의 중 레벨이 가장 높고 스케일이 가장 크며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회의라고 밝혔다. 이같은 수준급 개최 배경에 사람들은 “G20란 도대체 어떻게 기원되었을까?”라는 궁금증을 갖게 된다.

   1999년, G7 재무장관회의 제의로 설립된 G20는 미국, 일본, 독일,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캐나다, 러시아, 중국, 아르헨티나, 호주, 브라질, 인도, 인도네시아,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한국, 터키 등 19개 국가와 유럽연합을 그 창립 성원으로 하고 있다.

   중국은 창립 성원국으로서 G20 메커니즘 구축에 줄곧 건설적인 태도로 참여해왔고 중국의 방안을 제공했고 지혜를 적극 기여해 G20의 발전과 진화에 특별하고도 중요한 역할을 발휘해왔다.

   주장

   2008년의 국제 금융위기 후, G20는 정상회의로 승격되었다. 그해 11월, G20 첫 정상회의가 워싱턴에서 열렸다. 위급한 고비에 중국은 “합심 협력해 어려운 고비를 넘기자(通力合作共度時艱)”라는 목소리로 국제사회가 거시경제정책 조율, 국제금융감독 심화 등 “모든 필수적 조처로 시장 자긍심을 조속히 회복할 것”을 호소했다.

   그후 수차례 정상회의에서 중국은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 및 국제금융체계 개혁에 대비해 일련의 건의·조치를 제기했고 성장 촉진과 안정 유지를 위한 방안을 제시해왔다.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은 2013년부터 G20 정상회의에 연속 3차례 참가해 중국의 주장을 천명하고 중국의 자긍심을 전달했으며 책임있는 대국으로서 중국의 사명감과 성의를 보여줬다.

   호주 브리즈번에서 중국은 발전방식을 혁신하고 개방형 세계 경제를 구축하며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완벽하게 개선하자는 등 3대 건의안을 제안했다.

   터키 안탈리아에서 중국은 10가지 중점 약속을 상정했는데 그 내용은 경제성장방식의 전환, 금융체제 개혁, 시장활력 향상 등 여러 영역이 망라됐다.

   기여

   2008년의 국제 금융위기 후, 중국은 글로벌 경제 성장의 선도 주자로 부상했다. 데이터에 따르면 2008년부터 2013년에 이르는 5년 사이, 중국은 글로벌 GDP 총성장량의 37.6%를 기여해왔다.

   경제뉴노멀에서 중공 18기 5중 전회는 “혁신, 협조, 녹색, 개방, 공유”라는 새로운 발전이념을 창조적으로 제기했다. 궈성샹(郭生祥) 호주 경제학자는 “중국의 새로운 발전이념과 실천은, 부진한 글로벌 경제 회복에 중요한 진작 역할을 했고 이로서 롤모델적인 의미도 가진다”고 말했다.

   아시아인프라투자은행(AIIB), 실크로드펀드, 브릭스국가 신개발은행(NDB BRICS) 등 새로운 국제금융기구의 설립은 각국이 협력, 발전해갈 새 공간을 열어줬다. 지난 3년간, 중국이 제기한 ‘일대일로’ 제의는 100여개 국가 및 국제조직들의 참여를 이끌어냈고, 중국의 ‘동방 고속열차’에 합류해 발전보너스를 공유하려는 주변국가들도 더 많아졌다.

   방안

   2015년 12월 1일, 중국이 G20 의장국으로 정식 수임되면서 G20은 ‘중국시간’에 돌입했고 세계도 글로벌 경제 거버넌스를 위한 ‘중국식 방안’에 큰 기대를 보냈다.

   중국의 추진으로 올해의 G20 정상회의는 처음으로 성장사안을 글로벌 거시정책 프레임의 돌출 순위에 놓고 또 처음으로 2030년 지속가능한 발전 시행 아젠다를 핵심으로 한 행동계획을 제정하게 된다.

   중국은 이번 항저우 정상회의의 테마를 ‘혁신·활력·연동·포용의 세계 경제 구축’이라 정하고 혁신적 성장방식, 효과적인 글로벌 경제·금융 거버넌스, 견고한 국제무역 투자, 포용과 연동식 개발 등 4대 의제를 다룰 예정이다.

   올해 5월, 베이징(北京) G20 ‘성장방식 혁신’ 세션회의가 소집된 가운데 회의 각측은 G20 혁신 성장 청사진을 제정할 것에 대한 중국정부의 제의를 지지하고 혁신 행동계획, 신산업혁명 행동계획, 디지털경제 발전과 협력 등 제의를 깊이있게 논의했다.

   G20는 또 중국측의 선도로 구조성 개혁의 ‘최상위설계’를 강화하는 영역에서도 이정비적인 성과를 거뒀는데 구조성 개혁의 9대 우선영역과 48항 지도원칙을 확정했을 뿐더러 구조성 개혁의 진척과 효과를 가늠하는 일련의 지표체계도 제정했다.

   또 중국은 국제 금융구조 작업팀을 재가동해 더 안정적이고 강력한 국제금융구조가 구축되도록 추진했으며 처음으로 녹색금융을 G20 아젠다에 도입하고 녹색금융연구팀을 설립했다.

   또 무역장관회의는 G20 사상 첫 무역장관 성명을 발표해 구역 무역협정 투명도 강화와 및 다자규칙과의 일치성 확보에 동의하고 첫 ‘G20 글로벌투자지도원칙’을 통과함으로써 글로벌투자정책 공조에 역사적인 기여를 했다. 이는 G20 사상 돌파성적인 사례다.

   왕이(王毅) 중국 외교부장은 항저우 정상회의가 근 30항의 주요 성과를 달성해 역대 정상회의에서 가장 풍성한 성과를 이룬 회의가 될 것이라 전망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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