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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4회 참가, 금메달 2개,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목에 건 선수 두리(杜麗)가 ‘나도 나름대로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셈이다’고 기자에게 소감을 전했다. 아테네올림픽부터 리우올림픽까지 12년이란 윤회를 이루는 동안, 뒤돌아보며 웃는 그녀이든, 펑펑 우는 그녀이든, 두리는 올림픽에서 우리에게 수많은 소중한 순간을 남겨줬다. ‘4회 올리픽에 출전했다. 12년 동안 늘 그대들이 있어 고마웠다’고 리우 출전을 마친 그녀가 고향에 있는 가족과 관심을 기울여주신 모든 분들에게 이렇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두리의 4회 연속 올림픽 출전 역사를 돌이켜보면 그녀는 우리를 놀랍게 뜻밖의 성적을 이룬 적도 있었고, 큰 기쁨과 큰 슬픔을 교차한 때도 있었으며, 좋은 결과를 손에 놓친 적도 있었지만 평온하게 경기를 즐기는 모습도 종종 있었다. 이러면서 두리는 손에 들고 있는 총으로 레전드를 보여줬다. 2004년 8월 14일, 두리가 아테네올림픽에서 여자 10m 공기소총 수상식에서 금메달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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