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후 비엔티안에 도착한 왕이 부장(왼쪽)은 림족셍 브루나이 외교부 제2장관을 회견했다. [촬영/ 류아이룬(劉艾倫)]
라오스 비엔티안에서 개최되고 있는 아세안 외무장관 계열 회의에 참석 중인 왕이 외교부장은 24일 남중국해문제에서의 중국측 입장은 일관하며 남중국해문제는 "투 트랙" 사고 방식 즉 구체적인 분쟁은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해결해야 하는데로 돌아와야 한다고 강조했다.
24일 오후 비엔티안에 도착한 왕이 부장은 림족셍 브루나이 외교부 제2장관을 회견했다. 왕이 부장은 회견에서 장기간에 걸쳐 중국과 브루나이 양국 관계와 중국과 아세안간 관계는 큰 국면에서 출발해 남중국해문제에서 양호한 소통을 유지했다고 말했다. 브루나이가 제안하고 중국이 창도한 "투 트랙" 사고 방식, 즉 구체적인 분쟁은 당사국들이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고 남중국해의 평화와 안정은 중국과 아세안이 공동으로 수호 유지해야 한다는 것은 "남중국해 각측 행동선언"의 규정에 완전히 부합되며 "유엔헌장"을 대표로 하는 국제법의 정신에도 맞고 본 지역 국가의 공동 염원과 이익과도 완전일치하다고 강조했다.
림족셍 장관은 브루나이와 중국 지도자들 간에는 양호한 친선이 있다고 말했다. 그는 브루나이는 줄곧 "투 트랙" 사고를 주장하고 있다며 양국간 협력 및 외교와 평화적인 방식으로 남중국해의 분쟁을 해결하는 것은 아세안 각 국의 이익에 부합된다고 강조했다.
회견이 끝난후 매체의 취재를 받은 왕이 부장은 "투 트랙" 사고의 과정이 일부 저애를 받았지만 이미 지난 일이며 "투 트랙" 사고의 중요성과 효과성이 또 다시 각 측의 높은 긍정을 받았다고 말했다. 왕이 부장은 또 중국측은 이번 아세안 외무장관 계열회의에서 중국의 입장을 재 천명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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