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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중 영국 대사, 시진핑 주석 영국 방문이 양국 협력 교류의 “황금시대” 열어주기 기대

출처 :  신화망 한국어판 | 2015-10-18 07:01:05  | 편집 :  전명

   [신화사 베이징 10월 18일] 바바라 우드워드 주 중 영국 대사는 16일, 곧 이뤄질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의 영국 국빈방문에 관해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금회 방문은 중영 “황금년”의 중요한 이정비가 될 것이며 금회 “황금방문”이 중영 협력, 교류의 “황금시대”를 열어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드워드는 금회 방문의 중요성이 세가지 방면에서 구현된다고 밝혔다. 첫째, 이번 방문은 영국이 중국에 대한 개방도를 보여줄 수 있다. 둘째, 이번 방문은 양국의 미래 금융 영역 협력을 위해 튼튼한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다. 셋째, 방문 기간 현재 세계상의 중대 문제에 관해 의견을 교류할 것이다.

   우드워드는 “정지삼족(鼎之三足,정의 세 다리)”으로 중영관계를 비유했다. “중국의 정은 세개의 다리를 갖고 있으며 중영 양국의 관계 역시 3가지 중요한 기둥을 보유하고 있다. 우선은 정부 사이의 연계다. 양국 정부 사이의 연계는 줄곧 밀접했으며 시진핑 주석의 금회 영국 방문은 이 연계가 새로운 단계로 매진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다음은 금융 영역에서의 연계다. 영국은 현재 이미 중국 투자를 가장 많이 유치하고 있는 유럽연합 국가로 되었다. 지난 5년내 중영 양국은 무역액 부분에서 더블 성장을 실현했고 중국의 대 영국 투자 역시 해마다 85%의 증폭으로 급증하고 있다. 세번째는 사람과 사람 사이, 서로 다른 문화 사이의 연계다. 중영 양국이 교육, 의료, 체육, 관광 등 면에서의 교류는 온 세상이 다 알고 있는 사실이다. 영국이 중국에 대한 개방도가 향상되면서 양국 문화 영역의 교류 역시 보다 풍부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우드워드의 말이다.

   중국과 유럽연합 국가 사이의 협력에 대해 우드워드는 올해 중국은 영국을 포함한 많은 유럽연합 국가와 깊이있는 소통과 교류를 추진하고 협력 의향을 달성했다면서 이는 유럽연합 회원국 내부에 양성 경쟁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고 중국과 유럽연합 사이의 연계를 강화하는 데 유리하다고 밝혔다.[글/신화사 기자 우웨(伍岳), 번역/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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