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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상하이 해관, "비대면 통관 업무로 화물 운송 효율 높일 것"

출처: 신화망 | 2022-04-14 09:03:5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4월14일]상하이 해관(세관)이 12일 화물 통관과 이송 효율을 올리고 상하이 통상구의 운송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를 발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이후 상하이 통상구 화물이 해관에서 통과된 후 실제 출하된 비율은 50% 미만이다. 상하이시의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통상구의 운송 능력을 제약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화물이 통상구의 퇴적장과 창고에 대량으로 쌓이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상하이 해관은 수출입 통관 신고서를 상하이 통상구 국제무역 '단일창구' '인터넷+해관'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고할 수 있다고 발표했다. 업체는 '사전 신고' '2단계 신고' 등의 방식을 선택해 최대한 빨리 수속처리를 할 수 있다.

코로나19 방역이 이뤄지는 상황에서 수출입 업체 직원이 통상구에서 직접 업무처리를 할 수 없어 상하이 해관은 비대면 방식을 통해 검사 작업을 진행할 수 있다고 밝혔다. 업체는 화물 검사 통지를 받은 후 '비동행 검사' 또는 '위탁 감독관리 작업장 운영자 동행 검사'를 선택할 수 있다.

또한 민생 공급 보장 등 중점 상품을 위해 녹색통로(패스트 트랙)를 개통하고 우선 검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업체는 국제무역 '단일창구'를 통해 즉시 통관 상태를 조회할 수 있다. 상하이 해관은 통관, 포워더(화주 대행 운송업), 화물 터미널 등 각 측과의 협력을 강화해 화물 운송 속도 및 효율을 높이겠다고 전했다.

상하이는 중국에서 가장 큰 대외무역 통상구다. 지난해 상하이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전년 대비 8% 증가한 4천700만TEU를 넘어 12년 연속 세계 1위 자리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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