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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코로나19 방역 기간 지역별 생활물자 운송에 총력

출처: 신화망 | 2022-04-06 08:31:19 | 편집: 陳暢

[신화망 선양 4월6일]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중국 각 지역 정부가 다양한 방식으로 생활물자 운송에 주력하고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지린(吉林)성이 채소 등 생활물자 부족에 시달리자 랴오닝(遼寧)성은 지린성과 '중요 물자 통행 고속도로 상호면제 체제'를 구축하고 '긴급물자 운송 보장 특별 통로'를 마련했다. 랴오닝성은 차량 통행증 발급, 차량 정보 상호 인정 등 조치를 통해 긴급물자 운송 차량의 빠르고 편리한 운행을 보장하고 있다.

랴오닝성 교통운수사업발전센터 운수센터 관계자는 지금까지 랴오닝성은 총 2천691t의 채소를 지린성에 보냈다고 설명했다.

코로나19 확산이 심상치 않자 많은 지역이 중·고위험 지역에서 유입되는 인파와 물류에 대한 통제를 강화하고 있다. 바이러스 전파 위험이 비교적 높은 화물차 운전기사도 사회와의 접촉을 줄이기 위해 차에서 생활하는 등 힘겨운 시간을 겪고 있다.

중국 국무원 연합예방통제 메커니즘은 각 지역에 도로 운송 과정 중 코로나19 확산을 차단함과 동시에 중요 물자 운송 업무에 주력할 것을 요구했다.

이에 여러 성(省)·시 정부는 지역 실정에 맞춰 화물차 운전기사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방역 정책을 추진하면서 공급 보장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선양(瀋陽)시 선베이(瀋北)신구에서 현지 정부는 방역 기간 화물차 운전기사를 위한 서비스 공간 설립을 위해 특별 구역을 지정했다. 이곳에는 ▷화물차 주차관리구역 ▷식당 ▷공중화장실 ▷핵산 검사구역 ▷약품 대리 구매구역 등 10개 구역이 있다. 많게는 300~500대의 화물차가 주차할 수 있어 운전기사의 주차난 등 어려움이 해소될 것으로 보인다.

화물차 운전기사 친쓰쥔(秦四軍)은 "이곳에서 따뜻한 음식을 먹을 수 있고 매일 핵산 검사도 받을 수 있다"며 "주문이 들어오면 정부에서 통행증도 발급해 준다"고 말했다.

다롄(大連)시는 화물차 기사를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 화물차 운전기사가 휴대전화에 화물차와 기사 정보를 기입하면 소프트웨어는 바로 차량의 이동 노선과 기사의 건강 상태를 보여준다.

랴오닝성 푸신(阜新)시도 물자 공급 차량을 대상으로 '녹색 통로(패스트트랙)와 폐쇄 루프 관리 결합한 업무 모델을 개발했다. 물자 공급 차량이 푸신시에 도착하고 떠나는 과정이 현지 정부에 의해 통제된다.

상하이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식수 수요가 급증하자 철도부서가 관련 부서와 협력해 맞춤형 식수 운송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식수를 수시로 싣고 운반하며 내릴 수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창장(長江)삼각주 철도를 통해 운송된 식수는 총 4만1천200t에 달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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