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2월24일] 2월23일 시진핑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총서기는 탄자니아에서 열린 ‘니에레레 리더십 아카데미’ 준공식에 축하서신을 보냈다.
시 주석은 “탄자니아 혁명당, 남아공 아프리카민족회의(ANC), 모잠비크 해방전선당, 앙골라 해방인민운동(MPLA), 나미비아 남서아프리카인민기구(SWAPO) 짐바브웨 아프리카민족동맹-애국전선(ZANU-PF) 등 남아프리카 6개 자매당이 공동 건설한 ‘니에레레 리더십 아카데미’ 준공과 개원을 기념해 중국공산당을 대표하고 저 개인의 마음을 담아 진심 어린 축하를 드린다”고 말했다.
시 주석은 “남아프리카 6개 자매당은 서로 연대하여 자국민들의 국가 독립, 국가 건설, 국가 발전을 주도하며 국민들의 지지와 옹호를 얻어냈다. 니에레레 리더십 아카데미는 향후 6개 자매당의 역량 강화와 집권능력 향상에 좋은 밑바탕이 될 것이며, 6개 자매당이 각기 자국의 발전과 부흥을 이끌고 자국민 행복에 이바지하는 데도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지금 세계는 백 년 만에 찾아온 대변혁을 겪고 있다. 중국과 아프리카는 그 어느 때보다도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위험과 도전에 맞서고 공동 발전을 이룩하며 국민 행복 증진에 힘써야 할 때다. 중국공산당은 니에레레 리더십 아카데미 준공·개원을 계기로 아프리카 각국 정당과 국정운영 경험과 철학을 교류하고 각자의 국가 상황에 맞는 성장 패러다임을 상호 지지하며 각 분야의 실질적 협력을 심화하기를 바란다. 또한 높은 수준의 중-아프리카 운명공동체를 추진하고 더 나은 세계를 만들기 위하여 더욱 새롭고 커다란 기여를 하기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