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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장기임대주택 미래 트렌드…'고품질·다양성·스마트 기술'에 주목

출처: 신화망 | 2021-10-23 09:34:40 | 편집: 朱雪松

 [신화망 베이징 10월23일] 소위 '풀옵션 집(白領公寓)'으로 불리는 중국 장기임대주택이 인기를 끌면서 보다 높은 품질의 다양한 스마트 주거 상품이 나와야 한다는 지적이 중국 업계 내에서 일고 있다.

'쯔룸(自如·ZIROOM) 창립 10주년 및 2022 신제품 발표회'에서 지난 20일 공개된 주거 상품. (쯔룸 제공)

최근 중국 온라인 임대주택 중개사 쯔룸(自如·ZIROOM)의 창립 10주년을 맞아 열린 '2022 신제품 발표회'에서 슝린(熊林) 쯔룸 CEO는 "집 품질, 생활 서비스, 첨단 기술 등에 대한 도시 임차인의 기준이 높아졌다"며 "향후 장기임대주택 기업이 고품질·다양성·스마트함을 갖춘 주거 상품을 제공하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 참석한 중국 칭화대학 건축학원 측 인사는 현재 사람들의 주택 수요가 나날이 다양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거지, 소득 수준, 문화 및 교육 배경 등에 따라 주거 수요가 다르다는 설명이다. 이 때문에 향후 업계가 높은 품질의 다양한 주거 상품을 내놓는 데 주력해야 한다고 제언했다.

천제(陳傑) 상하이교통대학 주택도농건설연구센터 주임도 우수한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는 "장기임대주택 업계가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을 형성하며 관련 산업과 융합해 발전하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천 주임은 관련 기업이 더욱 많은 주거 상품을 소비자에게 제공하고 주거 상품의 품질을 높이려는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조언했다.

'쯔룸 창립 10주년 및 2022 신제품 발표회'에 지난 20일 전시된 주거 상품. (쯔룸 제공)

이러한 흐름에 맞춰 쯔룸은 이번 행사에서 만디(曼邸)·만서(曼舍)·신서(心舍) 등 신제품을 출시했다. 이 제품들은 도심 속 낡은 집을 개조한 후 현대적인 인테리어로 꾸며 젊은 임차인의 수요를 만족시켜 나갈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쯔룸은 ▷조명 ▷주변 환경 ▷보안 ▷음악·영상 ▷컨트롤러 등으로 구성된 5대 스마트홈 솔루션을 내놓아 눈길을 끌었다.

슝린 CEO는 "향후 첨단 과학기술이 도입된 스마트홈을 통해 사람들이 더욱 편리한 스마트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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