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난창 10월22일] 20일 폐막한 '2021년 세계 가상현실(VR)산업 콘퍼런스'에서 700억 위안(약 12조8천961억원) 이상 규모의 프로젝트 총 114개가 체결됐다.
중국 공업정보화부와 장시(江西)성 정부가 공동으로 주최한 '세계 VR산업 콘퍼런스'는 2018년부터 매년 장시성 난창(南昌)에서 이틀 동안 개최되고 있다. 아이플라이텍(iFLYTEK), 센스타임(SenseTime), 차이나모바일(China Mobile) 등 기업은 이 콘퍼런스를 통해 장시성에 투자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3년간 이 콘퍼런스를 통해 1천946억 위안(35조8천511억원) 규모의 프로젝트 총 321개가 체결됐다.
중국 시장조사업체인 씨씨아이디 컨설팅(CCID Consulting)은 2020년 중국의 VR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46.2% 증가했다며 앞으로 3년간 30~40%의 높은 성장률을 보일 전망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