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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ed ‘베이지북’, 美 일부 지역 경제 성장 둔화 시사

출처: 신화망 | 2021-10-22 08:32:38 | 편집: 陳暢

[신화망 워싱턴 10월22일]미국 중앙은행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20일 공개한 경기동향 보고서에서 미국의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공급망 교란 등의 영향으로 일부 지역은 경제 성장세가 둔화됐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12개 관할지역 은행의 최신 조사 결과에 따라 작성한 것으로 ‘베이지북’으로도 불린다. 이번 보고서에서 대부분 지역은 경제 활동이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고, 소비지출도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지만 공급망 교란, 노동력 부족, 코로나19의 불확실성 등에 따른 영향으로 뉴욕 등 일부 지역은 경제 성장이 둔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업종별로 보면 재고 부족과 가격 급등으로 자동차 판매는 줄었다. 레저∙관광업 성장세는 지역별 편차가 있다. 대부분 지역의 제조업 성장세가 강해지고 있고 비제조업 활동은 미약하거나 완만한 속도로 증가했다.

미국 고용시장은 계속해서 완만한 속도로 증가하고 있지만 노동력 부족이 성장폭을 제약했다. 많은 소매업, 레저관광업, 제조업 기업들이 감산하고 있다. 공급망 차질과 노동력 부족으로 산업 섹터 전반에 걸쳐 투입 비용이 상승했다. 철강, 전자부품, 물류 비용이 크게 올랐고, 많은 기업이 제품 가격 인상을 통해 비용 압력을 해소하고 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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