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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데이 포커스) 상하이, 기초과학 연구 장려 위해 '특구' 설립한다

출처: 신화망 | 2021-10-21 13:11:1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0월21일]  상하이가 기초과학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기초연구특구'를 설립하기로 했다.

최근 상하이시는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초과학 연구 혁신에 초점을 맞춘 '기초연구 고품질 발전 추진에 관한 의견'을 발표했다. 그중 핵심 계획이 바로 '기초연구특구'다. 상하이는 이 같은 제도 혁신이 선도적인 연구를 장려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밝혔다.

의견에 따라 상하이는 '기초연구특구'를 설립하고 일부 대학교와 과학연구원(소)의 중점 분야와 연구팀을 대상으로 장기적이고 안정적이며 집중적인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기초연구특구'엔 충분한 과학연구 자주권이 주어지며, 자유로운 주제를 선택하거나 팀을 조직할 수 있고 자체 사용 경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초연구특구' 계획의 키워드는 '특'에 있다." 후진보(胡金波) 중국과학원 상하이분원 원장의 말이다. 후 원장은 "특구엔 기존 프로젝트 관리와는 다른 차별성이 있다"며 "특히 계획 실시 방식과 경비사용, 평가 기준이 다르다"고 설명했다.

해당 계획은 5년을 주기로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과학 연구팀과 인재가 충분한 탐색과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또 규제를 풀어 주고 권한을 부여하는 새로운 관리 제도를 시범 실시하고 비주류 프로젝트의 선발 메커니즘도 도입한다.

한편 상하이는 의견에 따라 기초과학 연구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며 기업과 정부가 공동으로 과학연구계획을 설립하도록 장려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창장(長江)삼각주 혁신 공동체 등을 위한 기초과학 연구 인재 풀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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