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시안 10월21일] 중국이 자체 연구 및 제작한 출력 500t 규모의 일체형 고체연료 로켓엔진이 19일 산시(陝西)성 시안(西安)에서 시운행에 성공했다.
이 로켓엔진은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 제4연구원이 제작한 것으로 직경은 3.5m, 고체연료의 무게는 150t에 달한다. 해당 로켓엔진의 종합성능은 세계 최고 수준으로 알려졌다.
중국항천과학기술그룹 제4연구원은 해당 로켓엔진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최근 최대 출력 1천t 이상급 신형 엔진 개발에도 착수했다. 이에 따라 새로 개발된 로켓엔진은 설비·탐사 등 중국 우주활동의 저변을 넓히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