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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군사 전문가 “‘해상연합-2021’, 중∙러 간 전략적 신뢰 보여줘”

출처: 신화망 | 2021-10-19 09:01:22 | 편집: 樸錦花

[신화망 베이징 10월19일] 중국과 러시아가 러시아가 표트르 대제만 인근 해상과 공중에서 진행한 군사훈련 ‘해상연합-2021’이 14일 종료됐다. ‘해상연합-2021’은 2012년 이래 중국과 러시아 해군이 실시한 10번째 연합훈련이다. 중국 군사 전문가인 장쥔서(張軍社) 연구원은 “이번 훈련의 시간, 과목 배치, 훈련에 참가한 장비는 중국과 러시아 양국 간 고도의 전략적 신뢰를 구현한 것으로 양국 해군은 상호 이해를 부단히 심화해 지역 안보와 안정을 더 잘 수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여전히 심각한 상황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연례 해상 연합훈련을 실시했다. 그는 “중러 양군의 협력은 코로나19 사태 추세를 거스른 것으로 중∙러 양국 간 고도의 전략적 신뢰를 구현했고, 양군 관계 발전의 높은 수준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했다.

이번 연합 훈련에서 중국과 러시아는 공중 공격 방어, 합동 기동, 대해상 목표 사격 등을 훈련했다. 장 연구원은 “공중 공격 방어, 대잠수함 등 훈련은 양국이 함정 등을 상호 개방해야 한다. 이런 훈련은 전략적 신뢰도가 높은 양군 간에만 진행할 수 있다”고 소개했다.

러시아 측에서는 신형 미사일 호위함 등 현역 핵심 전력 함정이 참가했고, 중국 측에서는 미사일 구축함인 난창(南昌)함 등 신형 핵심 전력 함정이 참가했다. 난창함은 이번에 처음으로 연합 군사훈련에 참가했다. 그는 “양측은 이번 연합 군사훈련과 양국∙양군 관계 발전을 고도로 중시해 핵심 전력 장비를 연습에 참가시켰다. 이는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공동 수호하겠다는 중∙러 양국의 확고한 결심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번 해상 연합훈련은 전략적 해상 수송로 안보 확보를 주제로 진행됐다. 장 연구원은 “이는 중∙러 양국 간 해군 훈련의 성격은 방어적이며, 주요 목적은 중러 양국 해군이 해상 안보 위협에 공동 대응하고, 지역의 평화 안정을 수호하는 능력을 강화하는 것임을 설명한다”고 강조했다.

중∙러 해상 연합훈련은 2012년 이래 거의 매년 실시됐다. 그는 수년에 걸친 연합훈련을 통해 중국과 러시아는 비교적 성숙하고 규범적인 연합훈련 조직 시행 방법을 형성했으며, 양군 간 연합 행동 능력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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