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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늘어나는 예술품 거래, '제4회 CIIE' 3천억원 상당 작품 공개

출처: 신화망 | 2021-10-14 13:28:42 | 편집: 朱雪松

[신화망 상하이 10월14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예술품 거래가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서도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류푸쉐(劉福學) 중국국제수입박람국 부국장은 올해 CIIE의 서비스 무역 전시구역에서 특히 문화 부문에 힘을 쏟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CIIE 플랫폼을 통해 고부가가치를 지닌 문화산업의 잠재력 발굴을 돕겠다는 계획이다.

상하이 해관(세관)은 올해 CIIE에 17억 위안(약 3천144억원) 이상의 가치를 지닌 문화재∙예술품 190여 점을 출품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 일환으로 '제4회 CIIE'의 부대행사인 '제1회 상하이 자유무역구 아트 시즌'이 12일 개막했다. 국제 갤러리와 중국 국내 전시 파트로 구성된 이번 행사에서는 회화∙조각∙설치미술 등 200여 점의 예술품이 공개된다. 이들 예술품은 상하이 국제 예술품 보세 서비스 센터에서 보세전시 거래를 진행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구체적으로 16개 세계적인 유명 갤러리가 국제 갤러리 파트에 참여했다. 이들은 총 3억 위안(554억원) 상당의 예술작품을 출품했으며 중국 국내에선 약 30명의 중국을 대표하는 현대 예술가 작품을 선보인다.

"자유무역구 아트 시즌은 상하이 자유무역구의 새로운 문화 브랜드 행사다." 류훙(劉宏) 상하이와이가오차오(外高橋)그룹 회장의 말이다. 이어 류 회장은 "올해 CIIE의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상하이 자유무역구의 문화예술품 거래 수준을 높이겠다"며 "상하이가 세계적인 예술품 거래 중심지 중의 하나로 거듭나는 데 힘을 보태겠다"고 덧붙였다.

상하이 자유무역구의 문화 관련 무역은 최근 수년 동안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상하이 자유무역구의 문화 분야 연간 거래액은 초기 5억 위안(924억원)에서 350억 위안(6조4천732억원)으로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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