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0월14일] 올 1~3분기 중국의 자동차 보유 대수가 2억9천700만 대로 집계됐다.
최근 중국 공안부 발표에 따르면 1~3분기 승용차 등록 대수는 1천600만 대 이상으로 전년 동기 대비 23.76% 늘었다.
올 들어 9월까지 신에너지차(NEV) 신규 등록 대수는 187만 대로 신에너지차 보유 대수는 678만 대다. 이 중 순수 전기차는 552만 대를 기록해 전체의 81.53%를 차지했다.
9월 기준 자동차 보유 대수가 100만 대가 넘는 중국 도시 수는 76곳으로 지난해 9월 말보다 7곳 늘었다. 베이징에는 600만 대가 넘는 자동차가, 청두(成都)와 충칭(重慶)에는 각각 500만 대가 넘는 자동차가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공안부는 코로나19로 인해 중국 교통관리 부서가 업무를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다면서 올 3분기 2천350만 건의 자동차 및 운전면허증 신청을 온라인으로 처리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04% 증가했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