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華網韓國語
시진핑 타이임

세계 석학들 “국제 공조 강화해 생명권∙건강권 보장해야”

출처: 신화망 | 2021-09-30 09:22:40 | 편집: 樸錦花

[신화망 베이징 9월30일] 28일 유엔인권이사회 제48차 회의 기간 ‘코로나19 대유행 속 생명권과 건강권 보장’을 주제로 열린 화상 회의에서 중국, 네덜란드, 아르헨티나 등의 전문가와 학자들은 “다자주의가 코로나19 등 전 세계적인 공동 도전에 대처하는 유일하게 옳은 방법”이라면서 “모든 나라는 국민을 중심으로 방역 협력을 강화하고 코로나19 충격을 해소하며 정치공작에 반대해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 보장에 힘을 보태야 한다”고 밝혔다.

후원리(胡文麗) 중국유엔협회 부회장은 “현재 코로나19 백신은 생산능력이 부족하고, 분배가 불균등하며, 접종이 불균형적”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일부 국가의 정치인과 언론이 인종차별과 외국인 혐오증(Xenophobia)을 선동하고 의도적으로 분열과 대립을 조장하는 것은 국민의 생명 건강에 지극히 무책임한 것”이라고 말했다. 또 “미국 등 서방 국가의 ‘백신 민족주의’와 미 정보기관이 주도하는 기원 조사는 전 세계가 협력해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는 노력을 심각하게 훼손하며 인권을 침해하는 표현”이라고 비난했다.

“중국은 자국의 방역이 명백한 효과를 거둔 동시에 백신의 공평성과 접근성 추진, 국제 공조 강화를 고수하면서 전 세계 과학적 기원 규명을 지지하고 동참했다.” 후 부회장은 이같이 말한 뒤 “현재 코로나19 상황의 지속적인 만연과 바이러스의 변이에 마주해 국제사회는 코로나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상시화 방역 및 정밀 방역을 주창해야 하며 취약계층 보호를 중시해야 한다”면서 “다자주의를 확고히 수호하고 인류 운명공동체 이념을 고수하며 손 잡고 코로나19에 승리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중국 주유엔 제네바대표단 장돤(蔣端) 공사는 “하루 빨리 코로나19에 승리하기 위해 모든 나라는 국민과 생명을 최우선에 두고 개개인의 생명과 가치, 존엄을 보호해야 한다. 백신을 글로벌 공공재로 삼아 ‘백신 격차’를 효과적으로 메워야 한다. 과학적 태도를 고수하고 과학적 법칙을 따르며 바이러스 기원 조사 문제 정치화에 반대해야 한다. 국제 협력을 추진하고 개발도상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도록 돕고 바이러스 영향 등을 효과적으로 해소해야 한다”고 주장하면서 “중국은 모든 나라와 함께 인류 운명공동체를 구축할 용의가 있다”고 밝혔다.

네덜란드 위트레흐트대학교 교수 등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충격 속에서 정치공작은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이 되지 않으며 심지어 대가로 국민의 생명을 희생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또 “일부 국가의 정치인들은 정치적 사익과 강권정치를 수호하기 위해 인권 보장을 크게 해쳤다”면서 “단결과 협력만이 바이러스를 이길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무기”라고 강조했다.

전국홍콩마카오연구회 이사는 “중국은 코로나 사태를 겪으면서 더욱 강대해졌다”면서 “중국은 인권보장 사업의 메커니즘화 건설을 끊임없이 추진하고 있으며, 장기적 관점에서 위기 대처 능력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 곳이 불안하면 온 세상이 위태롭다. 각국 정부는 적극적으로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고 직무를 수행해야 하며 국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충분히 보장받을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사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

0100200713500000000000000111000013102188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