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9월20일] 브릭스(BRICs) 신개발은행(NDB)이 중국 은행 간 채권시장(CIBM)에서 5년 만기 20억 위안(약 3천651억6천만원) 채권을 발행했다.
레슬리 마스도프 NDB 부총재는 향후 NDB가 글로벌 시장과 회원국 현지 시장에서 채권 발행을 이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달 초 NDB는 아랍에미리트∙우루과이∙방글라데시 세 국가를 신규 회원국으로 맞이했다. 이는 은행 설립 후 처음으로 합류한 신규 회원이다.
NDB는 브라질∙러시아∙인도∙중국∙남아프리카공화국 등 브릭스 회원국이 공동으로 설립했으며 상하이에 본사를 두고 있다. 설립 목적은 브릭스 국가 등 신흥 경제국과 개발도상국의 인프라 및 지속가능한 발전 프로젝트를 지원하는 데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