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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국제전문가팀 맴버 호주 전문가: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설되었다”는 주장을 서포트하는 증거가 부족

출처: 신화망 | 2021-05-31 10:37:09 | 편집: 주설송

 [신화망 시드니 5월31일]  도미니크 드와이어 세계보건기구(WHO)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 국제전문가팀 맴버, 호주 시드니대학 교수가 최근에 호주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설되었다는 주장을 서포트하는 증거가 부족하고 사익을 위해 기원 조사 문제를 정치화 하는 것은 문제의 해결에 도움되지 않으며 과학계가 지속적인 연구를 하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세계보건기구 국제전문가팀 맴버로서 드와이어 교수는 올해 초 중국을 비롯한 여러 국가 과학가들과 함께 우한에서 4주에 걸친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진행했다. 우한 일정을 마친 드와이어 교수는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실험실에서 누설될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최근 일부 매체가 중국-WHO 코로나19 바이러스 기원 조사 공동연구보고서에 ‘의문’을 제기하고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미국 정보 부서에 바이러스 기원 조사를 명령한 사안과 관련해, 드와이어 교수는 최근에 오스트레일리아방송협회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정보 부서가 지금까지 그 어떤 유용한 정보도 제시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드와이어 교수는 바이든 대통령이 본인이 정보 부서로부터 입수한 정보가 서로 모순된다고 말했듯이 “이 모든 상황으로 봤을 때, 지금까지 명확한 증거가 나오지 않았다. 그렇지 않다면 도대체 어떤 일이 일어났는지 벌써 일목요연하게 밝혀졌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기원 조사 공동연구를 하는 동안, 우한은 WHO 국제전문가팀에 ‘상당히 개방적’이었다며 드와이어 교수는 전문가팀이 확보한 증거, 제기한 문제, 얻은 답변 등을 언급하며 “호주, 뉴질랜드 혹은 기타 유사한 지방에서 똑같은 조사를 진행했다고 해도 우리가 원하는 답변(피드백)은 비슷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증거 수집이 매우 곤란하기 때문에 기원 조사에 수 년 시간이 소요될지도 모르고 각측이 협력해야 완성할 수 있다고 말했다. 예전의 에볼라 바이러스와 SARS 바이러스의 기원 조사도 여러 해 진행되었지만 아직 확실한 결론을 얻지 못했다고 그는 말했다.  

드와이어 교수는 “우리는 반드시 협력해야 하고, 개방적이고 투명한 방식으로 협력을 전개하고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 우길수록, 혹은 사익을 위해 이 문제를 정치화 할수록, 혹은 이와 유사한 행동을 할수록 협력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가능성이 더 희박해진다. 때문에 나는 외교업무가 (기원 조사 문제에서) 개선되기를 바라고 이렇게 해야 우리는 더욱 과학적인 연구를 계속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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